LG화학 충북 투자 통한 첨단산업 중심지 도약 ‘기여’
  •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충북도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충북도
    충북도가 20일 충북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을 충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

    신 부회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3M 해외사업부문 수석 부회장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글로벌화학업체 브랜드 가치 4위인 LG화학을 이끌어오고 있다. 

    LG화학은 2019년 대한민국 화학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 10(2021년 7위)에 진입한 글로벌 기업이다.

    충북도는 충북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하거나 기대되는 인사를 명예도지사로 위촉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충북의 미래먹거리인 배터리 분야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분리막 사업과 바이오산업 육성,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지정(2021년 2월) 등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이 충북의 대표기업으로서 충북발전을 위해서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기업의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 충북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와 고용을 지속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LG화학은 1981년 락희(樂喜)화학 청주공장을 모태로 충북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충북이 대한민국 배터리,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충북 미래 100년을 여는 첨단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부회장님은 글로벌 기업의 최고위직에 계신 분으로 충북도민은 항상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다”며 “앞으로 늘 가슴속에 충북을 품고 충북을 위해 많은 일을 해 주시고 LG화학을 세계 1위 화학기업으로 성장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