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 팔아 공모사업 선정과 국·도비 확보에 최선 다할 것”
  • ▲ 권영주 신임 옥천부군수.ⓒ옥천군
    ▲ 권영주 신임 옥천부군수.ⓒ옥천군
    신임 충북 옥천군 부군수에 권영주 충북도 균형발전과장(54)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권 부군수는 옥천읍 양수리 출신으로 옥천고,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7급 공채로 옥천군에서 첫 공직을 시작으로 2017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을 거쳐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2020년 의회사무처 의회운영전문위원, 지난해 균형발전과장을 거치면서 비교적 도정 업무 전반에 밝은 편이다.

    그는 공직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탁월한 업무 추진력응 물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수평적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받고 있다.

    신임 권 부군수는 “올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8기를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정발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과 경제활성화 투트랩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지방선거 기간동안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중앙부처와 충북도에 발품을 팔아 공모 사업선정과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응기 부군수는 지난 1일 정기인사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바이오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