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확진자 484명…日평균 69명 ‘감염’청주 23명·충주 15명·충주 2명·옥천 2명·영동 2명·제천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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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하며 7일 총 확진자는 61명으로 증가했다.도에 따르면 8일 오후 0시 기준 청주 4명, 충주‧옥천‧영동 각 2명, 제천 1명 등 11명이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이날 충북에서는 청주 23명, 충주 15명, 제천 7명, 음성 6명, 영동 4명, 옥천 2명, 보은‧증평‧진천‧단양 각 1명 등 총 61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이날 괴산군을 제외한 10개 시군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청주에서는 서원구 소재 어린이집과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38명으로 늘어났다.청원구 초등학교와 관련, 1명(누적 15명),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 관련 2명(누적 56명), 어르신 사적 모임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14명이 됐다.충주에서도 기도회와 관련해 1명 추가(누적 14명), 보은 가정교사 관련 1명(누적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음성에서는 콘크리트 제조업체와 관련해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7명으로 늘었고, 식품업체 관련도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2명으로 불어났다.최근 일주일(12월 1~7일)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84명이며, 하루평균 69.1명이 감염됐다. 이 중에 60세 이상 확진자는 125명, 외국인 확진자는 48명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감염자 중 위중증환자는 8명(1.28%)이며, 연령대 사망률은 70대 이상 68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90.6%(32개 중 29개 사용)로 가용병상은 3개가 남은 상태다.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4275명, 충주 1214명, 제천 717명, 보은 109명, 옥천 121명, 영동 162명, 증평 198명, 진천 1056명, 음성 1210명, 단양 99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9377명(사망 95명)으로 폭증했다.한편 충북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59만1009명 중 1차 접종 135만6199명(85.2%), 2차 접종 131만4910명(82.6%), 3차 접종 15만5134명(9.8%)으로 불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