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선수단, 보치아, 테니스, 론볼 비롯한 16개 종목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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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장애인체육회후원회(회장 김동호)는 오는 20일부터 경북일원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하는 충주시 선수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19일 충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김동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이덕환 사무국장에게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보치아, 테니스, 론볼을 비롯한 16개 종목에 충주 선수, 임원, 봏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차원에서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충주시장애인체육회 이덕환 사무국장은 “장애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 주시는 장애인체육회후원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충주시장애인체육회후원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권익증진을 위해 지난 2008년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