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석좌교수 임용
  • ▲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이 14일 중원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한 전 장관이 중원대에서 석좌교수로 임용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원대
    ▲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이 14일 중원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한 전 장관이 중원대에서 석좌교수로 임용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원대
    충북 출신으로 육군참모총장과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한민구 전 장관이 중원대에서 강의를 한다.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68, 육사 31기)을 중원대학교 사회문화대학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한 전 장관은 1975년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소대장 임관 이후 육군참모총장, 합동참모본부 합동참모의장을 거쳐 제44대 국방부 장관 직책을 완수하며 그 소임을 다했다. 

    한 석좌교수는 최고의 군사학 전문가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으로 중원대학교에 입학할 미래의 군사 전문인력 양성 및 재학생들에게 롤 모델로서 귀감이 되는 멘토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윤원 총장은 “2022학년도 중원대교 신설학과인 군사학과의 교육, 정책, 연구 분야의 대학 내 주요 이슈에 대한 자문을 통해 학과 내실화와 대학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중원대는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석좌교수의 임용 기간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