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내 창업 인재 육성·예비 창업자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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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는 지난 7일 공군본부와 온라인으로 ‘공군 장병 창업지원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8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공군 내 창업 인재 육성과 예비 창업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군 장병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발굴,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부대 견학 등 여건 조성과 최신 창업 정보의 제공을 약속했다.윤병호 인사참모부장(소장)은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창업이 공군의 인재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최병욱 총장은 “양 기관의 역량, 자원 등을 공유해 공군 장병들의 미래를 위한 성공 창업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앞서 한밭대와 공군은 지난 4월 진행한 ‘도전! K-스타트업 경진대회(국방리그)’에 참가한 장병들에 대한 멘토링 지원했으며, 공군 내 창업 분위기 확산과 여러 가지 여건 조성을 통한 지속적인 창업지원에 나선다.한편,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선정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밭대는 창업지원 강화와 확대를 위해 2015년 4월 27일부터 창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