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지원…미래인재 육성 한 발
  • ▲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충남도립대학교.ⓒ충남도립대
    ▲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충남도립대학교.ⓒ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학교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도립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발전계획, 교육여건, 교육과정 운영 및 산학협력, 학생지원 등 6개 항목, 13개 지표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3년간 교육비 환원, 교원 확보, 신입생과 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등과 관련한 핵심지표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도립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이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준 결실”이라며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지역대학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는 가(假) 결과(잠정결과) 이며, 이의신청 등 후속 절차를 거쳐 8월 말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