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요업무보고 회의…“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대체 방안 마련” 주문
  • ▲ 충북 이차영 괴산군수가 19일 PC영상회의로 진행된 주요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학찰옥수수 판매와 농가 일손부족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괴산군
    ▲ 충북 이차영 괴산군수가 19일 PC영상회의로 진행된 주요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학찰옥수수 판매와 농가 일손부족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괴산군
    충북 이차영 괴산군수가 19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학찰옥수수 판매와 농가 일손부족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이날 PC영상회의로 진행된 주요업무보고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대학찰옥수수 대면 판매가 어려워져 판매량 감소가 우려된다”며 “대규모 종교시설, 자매 결연지 등 비대면 판매가 가능한 판로를 확보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취소를 언급하면서 대체 방안을 마련해 줄 것도 요구했다.

    이 군수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활용해 한시적 계절 근로자를 모집하는 등 여러 방법을 검토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군수는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50대에 대한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집단면역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