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태권도 학원 매개 코로나 47명 집단감염…18일 72명 ‘폭증’非수도권도 ‘5인 금지’…강릉, 저녁 8시이후 식당 영업제한청해부대 68명 확진…軍 “총 200명 넘을수도”세종시 교육감‧세종시의장,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경찰 “내사 중”학생 30% 감소하는 동안 교육청 직원은 2배·교육감 권한도 커져
  • ▲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등이 충청권 생활체료센터로 이용되고 있는 아산 경찰연수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 치료 중인 시설을 CCTV로 살펴보고 있다.ⓒ충남도
    ▲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등이 충청권 생활체료센터로 이용되고 있는 아산 경찰연수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 치료 중인 시설을 CCTV로 살펴보고 있다.ⓒ충남도
    ◇충청권 생활치료센터 환자 ‘급증’…병상 부족 ‘우려’ 
     
    수도권의 새 거리 두기 4단계 방역 조치와 달리 상대적으로 느슨했던 비수도권에서도 ‘4차 대유행’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병상 부족이 우려된다. 

    충청권의 경증 환자 치료시설인 생활 치료센터가 가동률이 92.4%를 넘어 만실(滿室)의 턱 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17일 기준, 비수도권 환자 비율 31.6%(지난 6일 15.2%) 상승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비수도권에 대한 방역 조치가 너무 늦었고 이미 n차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정부는 19일부터 2주간 비수도권에서도 사적 모임을 4명까지만 허용키로 했다. 최근 피서객이 몰리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강원 강릉은 해수욕장과 실내 숙박 장소 안에서든 오후 6시를 넘기면 3인 이상 모일 수 없도록 고강도 방역 강화조치가 내려졌다.

    다음은 2021년 7월 19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지방 확진자 비율 30% 돌파…병상 부족 비상
    생활치료센터 자리 얼마 안 남아

    -8‧15집회 땐 통신‧카드‧CCTV로 이잡듯…민노총에 팔짱
    [4차 대유행 비상] 정부 이중잣대 ‘정치방역’ 논란

    ◇중앙일보
    -尹‧安 “연대” 김동연 “정치세력 교체”…제3지대가 심상찮다
    윤석열 “말보단 행동” 최재형은 아내와 봉사

    -日 요미우리 “文, 올림픽 개막일 23일 스가와 회담”

    ◇동아일보
    -청해부대 68명 확진…軍 “총 200명 넘을 수도”
    결과 확인된 101명 68명 양성
    나머지 200명도 확진 속출할 듯
    초유의 파병함정 집단감염 현실화
    “軍 지휘부 무책임” 거센 비판여론

    -非수도권도 ‘5인 금지’…강릉, 저녁 8시 이후 식당 영업 제한
    강릉, 수도권보다 강한 방역 조치

    ◇한겨레신문
    -윤석열, 2011년 삼부토건서 골프접대‧향응‧선물 받은 정황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 일정표 입수
    일정표‧선물 명단에 수차례 등장 왜?
    2011년 4월 강남300CC서
    ‘윤검‧최 회장과 골프’ 메모
    최 회장은 윤석열 장모 지칭

    8월 13일엔 ‘윤 검사‧황 사장과 만찬’
    명절 선물 명단에도 다섯 차례 등장
    조 전 회장, 윤-김건희 소개 알려져

    -비수도권 ‘확진자 증가 폭’ 수도권보다 빨라졌다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 32%, 증가 속도는 ‘경남’이 가장 가팔라
    감염 확산세 전국으로 번져…생활치료센터 53개소 가동률 66.4%
     
    ◇매일경제
    -학생 30% 감소하는 동안 교육청 직원은 2배로 늘었다
    내국세 21% 자동배정돼 예산 풍족, 교육감 권한도 커져
    교육청, 할 일 늘었다지만…“업무 지시만 많아져” 비판

    -오뚜기 13년 만에 라면값 올렸더니…식품주 전체가 들썩들썩
    영업이익 증가 기대감에
    농심 10%‧오뚜기 6.1% 올라
    주요 식품사 주가 동반상승

    ◇한국경제
    -멀쩡한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해 폐쇄…새 원전 부지마저 백지화
    탈원전 폭주 4년 (1) 억지‧탈법으로 얼룩

    文, 월성원전 가동중단 시사하자
    정부‧한수원, 조기중단 폭주 시작

    영덕 천지 1, 2호기 예정구역 해제
    국내 신규 원전 지을 곳 사라져

    -현대차, 파업 안 하면 주식까지 주겠다는데…
    기본급 5만 9000원 올리고
    성과‧일시금 125%+550만원
    파업 안 하면 무상주 5주 지급
    현대차 “정년 연장 불가” 고수

    노조, 64세 정년 고집하며 일단 거부
    여론은 부정적…‘국민청원 폐기’

    ◇중부매일
    -국힘 충북도당위원장 따라 지선 판도 달라지나
    도지사 선거와 연계, 공천 영향력 가능성
    서원조직위원장 결과도 변수로 떠오를 듯

    -‘미스터트롯’ 장민호 ‘확진’에 청주지역 불안감 확산
    10~11일 1만명 운집 콘서트 참가…13일 감염 확인
    주최측, 대규모 참석 우려 개최 반대 여론 속 강행

    ◇충북일보
    -소상공인 10명 중 6명 휴폐업 고민
    코로나19 사태 심화 따른 거리두기 격상
    지방‧수도권 모두 ‘7~8월 매출 감소’ 예상
    33% ‘휴폐업 고민’‧24% ‘심각하게 고민’

    ◇충청타임즈
    -신입생, 대학은 모자라고 대학원은 넘치고
    충북대 후기 석사과정 경쟁률 2.87대 1 기록
    청주대 1학기 100% 충원…3년새 43% 증가
    코로나 여파 취업난‧수요↑‧학비부담 ↓ 원인

    -고온다습‧불볕더위 온열질환 주의보
    청주기상지청 충북 11개 시‧군 폭염특보 발효
    도내 환지 14명 발생…각별한 예방 관리 필요

    ◇충청투데이
    -대전서 태권도 학원 매개 코로나 47명 집단감염

    -‘공영개발 선회’ 대전유성복합터미널 20일 개발방안 공개
    허태정 시장 심의 결과‧연구 용역 등 발표 예정
    층고제한 완화, 건폐율‧용적률 상향여부 등 담겨
    11년째 공전사업…수익성‧공공성 확보 ‘이목집중’

    ◇대전일보
    -與 대전주자 잇단 충청行…지역 반응은 냉담
    경선 앞두고 앞다퉈 방문…“선거용 말 잔치” 불신 만연

    -‘수도권 4단계 첫 주말’ 원정 유흥객 여전한 천안 두정동
    “선별검사소서 검사받는 외지인 평일에도 100명 넘을 듯”

    ◇중도일보
    -수학 8등급 국립대 합격 사실로?…학생수 감소에 지거국고 ‘위기’
    지방거점 국립대 정시 모집 합격선
    1년 만에 평균 6.2점 하락
    자원감소, 수도권선호 영향탓

    -김동연도 대선링 등판…“입법‧사법‧행정 기관 세종시로”
    김종인과 회동서 의지피력 일단 3지대行 유력
    저서에서 文정부 소주성 비판 개헌 의견 피력
    고위공직자 잇단 野대선행 靑 “예의 아냐” 일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