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북 14일, 세종 15일부터 모임 4명 제한…거리두기 격상델타변이 3주 연속 2배…변이 감염 중 70%가 델타與 주자들 잇단 ‘충청표심 끌어안기’…이낙연-정세균, 양승조 만나육군훈련소 코로나19 확진자 100명 넘었다…일주일 만에 3배↑
  • ▲ 충북 영동군이 4억원에 구입한 벼락 맞은 500년 수령의 느티나무. 군은 지난 4월에 이 느티나무를 힐링관광지 광장에 심으면서 군의원 등이 구입과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충청타임즈
    ▲ 충북 영동군이 4억원에 구입한 벼락 맞은 500년 수령의 느티나무. 군은 지난 4월에 이 느티나무를 힐링관광지 광장에 심으면서 군의원 등이 구입과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충청타임즈
    ◇영동군, 4억 원짜리 벼락 맞은 느티나무 구입 놓고 마찰
     
    충북 영동군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심은 느티나무 조경수를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정은교 영동군 의원은 지난 13일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군 힐링사업소가 조경수 20억 원어치를 수의계약으로 한 곳의 농원에서 일괄 구입한 것은 다른 농원과 객관적 비교조차 하지 않는 등 모든 절차가 하자투성이”라고 비판했다.

    군은 지난 4월 느티나무 고목 10그루를 포함해 147그루의 조경수와 조경석을 샀다. 이중 4억 원짜리 느티나무를 비롯해 20억 원어치를 구입했다.

    정은교 의원 등은 지난 7일 권익위와 검‧경에 진정을 냈고, 군은 지난 10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군은 4억 원짜리 느티나무 구입과 관련해 “벼락을 맞아 구멍이 뚫린 수령 500년의 희귀한 나무다. 스토리텔링을 담아 홍보하면 관광객을 불러모을 힐링 관광지의 상징물이 될 것으로 보고 구매했다”고 반박했다.

    다음은 2021년 7월 14일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델타변이 3주 연속 2배…정부, 눈 뜨고 당했다
    변이 감염 중 70%가 델타…전체 확진, 오후 11시 현재 1450명

    -“작년 장사 못 하게 해놓고, 최저임금 5% 인상 대못질”
    소상공인‧중소기업, 강력 반발…노동계도 “저임금 근로자 외면”

    ◇중앙일보
    -“당정끼리 싸움, 거길 왜 끼나”…대선 리스크 된 ‘이준석 입’
    리더십 상처난 이준석, 14일 강원도로…상습침수지역 방문

    -‘수사권 독립만세’ 소리는커녕…수사부서 탈출하는 경찰, 왜
    “이대로 가다간 ‘엑소더스’
    대책 마련에도…일선 경찰 ”실효성 의문“

    ◇동아일보
    -모더나 확보 물량 ‘깜깜’…50대 또 ‘백신 예약’ 전쟁 우려
    백신 예약, 마스크처럼 ‘요일제’ 검토
    19일 557만명 접종예약 계획
    기존 방식 유지땐 또 대란 우려

    -與 주자들 잇단 ‘충청표심 끌어안기’
    이낙연-정세균, 순회경선 앞두고 양승조 충남지사 직접 만나

    ◇한겨레신문
    -‘설익은 리더십’ 불만 폭발…중진들, 이준석에 날선 비판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 번복 파장
    국민의힘 당 지고 뒤집고 합의
    윤희숙 “철학의 붕괴” 질타
    여가부‧통일부 폐지도 ‘불쑥’
    김태흠 “평론가처럼 행동 곤란”

    -검찰, 금감원 압수수색…도이치모터스 회장 관련 자료 확보
    김건희씨 주가조작 연루 의혹 수사 본격화한 듯

    ◇매일경제
    -대선 앞두고…또 전 국민에 돈 나눠주겠다는 與
    결국 전국민 재난지원금 강행

    홍남기 부총리 ‘패싱’ 논란
    신용카드 캐시백 혜택은 철회

    -“내일은 또 어쩌나…하루하루가 살얼음판 됐다” 벼락 원격수업에 학부모 교사 ‘멘붕’

    ◇한국경제
    -오늘 1500명대 ‘최다’ 기록…비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오전 발표

    -육군훈련소 코로나19 확진자 100명 넘었다…일주일 만에 3배↑
    최초 확진 보고 후 일주일 만에 3배 늘어
    확진자 모두 훈련병…간부‧기간 장병은 無

    ◇충청투데이
    -수도권~세종 매일 오가는 공직자들…세종시 방역망 살얼음판
    대전‧충남 베드타운 등 지리적 특수
    현행 직계가족 모임 인원 제한 없어
    “더 강력한 선제 대응 취해야” 목소리

    -대전 사적모임 4인까지 ‘23일 영업시간 제한’은 유지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3단계 준하는 ‘강화된 2단계’

    -청주 상당경찰서 경찰 1명 확진…2개 부서 임시폐쇄

    ◇대전일보
    -심상치 않은 확산세…충청권 거리두기 격상
    대전‧충북 14일, 세종 15일부터 모임 4명 제한
    휴가철 등 대응 조치…백신 인센티브 중단도

    -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 3번째 생산중단
    선박 적재용량 부족으로 16~18일 중단

    ◇중도일보
    -[빼앗긴 K-바이오 랩허브] 중기부 주관 공모사업인데…대기업유치와 재정투자 앞세운 인천 선정은 ‘모순’
    스타트업 육성 통한 바이오 선도기업 육성 취지 반영안돼
    대전시 완성형 사업 아이템만 제공한 꼴…인천 ‘어부지리’

    -‘대전권 대학도 뜷렸다’…지역사회 불안
    대전 사립대 학생 확진 관련 12명
    20대 활동반경 넓어 추가 확진 우려
    지역 상권 “불안하고 매출도 뚝 문 닫아”

    ◇중부매일
    -“官 없으면 구독률 낮고 식상” 신문 비하한 박상돈 충북도의원
    충북도의회 집행부 업무보고서 인터넷 강화 등 주장
    박 의원 “보도 영향력 기초로 예산편성 제안한 것뿐”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놓고 ‘동상이몽’
    시간당 5.1%↑…경영계 “참담” vs 노동계 “부족”

    ◇충북일보
    -오늘부터 5명 이상 못 모인다
    충북도, 25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α’ 상향
    식당‧카페 밤 12시 이후엔 포장‧배달만 가능

    -충북, 휘발윳값 10주 연속 상승
    도내 최고가 1799원…1800원대 코앞
    13일 기준, 도내 평균 L당 1627.85원
    국제 유가 지속 상승 영향…경유도 L당 1400원 

    ◇충청타임즈
    -도의원 절반이 가짜 농사꾼?
    본인‧배우자 명의 농지 보유…15만862㎡ 규모
    이상정 3.4㏊ 가장 많아…서동학‧이의영 뒤이어

    -4억 느티나무…영동이 시끄럽다
    군의회, 구입절차 의문‧하자 주장
    집행부 “문제없다” 반박 기자회견
    “검증받겠다”…공익감사까지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