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개장 앞둔 무창포해수욕장 9100여 명 찾아
  • ▲ 3일 개장한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보령시
    ▲ 3일 개장한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보령시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3일 개장 첫날 6만6000여 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오는 10일 개장하는 무창포해수욕장에도 전국에서 9100여 명이 찾았다.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보령의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들은 대천역, 보령 종합공영터미널 및 해수욕장 진입도로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역소에서 스스로 발열 체크를 할 수 있는 체온스티커를 수령해 손등에 부착하고 해변으로 이동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피서객들은 개정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2m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며 해변을 누비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등 안전하게 피서를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었다. 

    대천해수욕장은 다음 달 22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김동일 시장과 시 직원들은 대천해수욕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의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