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의 질 향상 등 행정발전 공로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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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는 ‘2021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을 받았다.19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 군수는 행정공직 부문에서 ‘행정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국군문화진흥원이 2021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조직위원회에 홍 군수를 추천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홍 군수는 3선 군수로서 최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이 조사한 커뮤니티 웰빙지수에서 증평군이 전국에서 4번째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 받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홍 군수는 증평 출신으로 조선 중기 시인으로 중국 역사책 ‘백이전(伯夷傳)’을 11만3000번 읽은 독서왕이자 대기만성형인 김득신(金得臣, 1604~1684) 선생 성역화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행정발전공로 대상은 증평군립도서관과 연계한 독서왕 김득신문학관과 청소년문화의집건립 등 지역문화 인프라 확충과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 지역개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이에 대해 홍 군수는“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홍 군수가 받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정치와 행정,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