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삶의 질 향상 등 행정발전 공로 부문 대상
  • ▲ 홍성열 증평군수가 19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는 2021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을 받고 있다.ⓒ증평군
    ▲ 홍성열 증평군수가 19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는 2021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을 받고 있다.ⓒ증평군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는 ‘2021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을 받았다.

    19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 군수는 행정공직 부문에서 ‘행정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국군문화진흥원이 2021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조직위원회에 홍 군수를 추천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홍 군수는 3선 군수로서 최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이 조사한 커뮤니티 웰빙지수에서 증평군이 전국에서 4번째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 받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홍 군수는 증평 출신으로 조선 중기 시인으로 중국 역사책 ‘백이전(伯夷傳)’을 11만3000번 읽은 독서왕이자 대기만성형인 김득신(金得臣, 1604~1684) 선생 성역화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행정발전공로 대상은 증평군립도서관과 연계한 독서왕 김득신문학관과 청소년문화의집건립 등 지역문화 인프라 확충과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 지역개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에 대해 홍 군수는“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홍 군수가 받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정치와 행정,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