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일 서울 코엑스 xEV트렌드코리아 2021 참가
  • ▲ 충북도 공무원들이 오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전기차 전시회인  xEV트렌드코리아 2021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외자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충북도
    ▲ 충북도 공무원들이 오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전기차 전시회인 xEV트렌드코리아 2021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외자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충북도
    충북도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전기차 전시회인  xEV트렌드코리아 2021에 참가해 외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올해로 4회차를 맞는 xEV트렌드코리아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전기차 전시회로 현대차‧기아 등 총 1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도는 외자유치 홍보관을 열고 전기차의 기반이 되는 2차전지 생산기지이자, ICT 소부장 산업의 메카인 충북도를 외국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와의 투자 상담을 통해 전기차 관련기업 및 연관기업에 대한 유치활동도 진행한다.

    주요 홍보내용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오창 이차전지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수소 모빌리티 구축 △혁신도시대상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계획 등 다가오는 미래차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충북의 발전상황을 소개한다. 

    도 투자유치 홍보관 외에도 도내 소형전기차 생산업체인 엠비아이와 대창모터스 등이 각각 독립 부스를 열고 전기 이륜차와 소형화물차 등을 전시한다.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소개 및 상담 진행을 통한 사전 구매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충북은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이 전국 최고수준에 있는 충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업의 투자 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의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은 실‧국 당담제를 통해 1조 원, 수도권 이전 기업 2조 5000억 원, 외자 1조 5000억 원 등 10조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