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으로 고령층 확진자 발생 줄고 사망률 낮아져”
-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24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백신 접종률을 높여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다.한 시장은 “고령층을 우선으로 백신접종이 진행 중인데, 접종으로 인해 고령층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어 코로나19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백신 접종이 계획된 대로 원만히 이뤄져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내자”고 독려했다.이어 “백신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지금은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것이 최선”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3주 더 연장됐으니 긴장을 풀지 말고 개인 방역에 신경써달라”고 촉구했다.아울러 한 시장은 “아직 5월이지만 한낮 기온이 높은 경우가 있어 여름철 재난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점검, 산사태‧홍수 피해 지역에 예찰활동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하게 됐는데, 산불을 예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한 시장은 “휴대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포노 사피엔스’ 시대에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좀 더 서비스할 분야가 없는지 항상 고민해달라”며 간부들에게 당부했다.이외에도 한 시장은 △국비 확보 노력 △시의회 임시회 대응에 만전 △사업 추진 시 상황변화에 유연한 대응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