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예방·조계사 봉축법요식 참석공주 마곡사·예산 수덕사 등도 잇따라 방문22일 봉하마을 방문, 노문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부처님 오신날인 19일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석가탄신일을 축하했다. 양 지사가 조계사에서 원행 총무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양승조 대선 캠프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부처님 오신날인 19일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석가탄신일을 축하했다. 양 지사가 조계사에서 원행 총무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양승조 대선 캠프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의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양지사 대선 캠프에 따르면 양 지사는 법요식에 앞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헌촉 및 헌화했다. 

    양 지사는 부처님 오신 날 아침 광주MBC ‘황동현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치고 서울로 상경해 조계사를 방문, 봉축법요식을 마친 후에는 충남 공주시 마곡사(원경스님)·예산군 수덕사(정묵스님)를 잇달아 방문했다.

    같은날 오전 광주MBC ‘황동현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지난 16~18일 광주방문 소회를 밝히고, “5·18 부상자들을 만나면서 41년간의 고통과 아픔을 그대로 느꼈다. 실체적 진실규명에는 시효가 없다. 국가폭력범죄와 반평화인권 행위에는 끝까지 책임을 물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승조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는 “누구보다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뒷받침했고, 당심과 생사고락을 같이해 당원의 마음을 잘 안다. 그리고 국회의원 4선·보건복지위원장을 하면서 ‘국민눈높이’ 정책을 성실히 수행했다”고 자신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어 양 지사는 2박3일 광주방문에 이어 영남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 지사는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12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함께 한다.

    12주기 당일인 23일에는 공식 추모식에 참석한 후 지역 언론 및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힐 계획이다.

    양 지사는 지난 12일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