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군 예방접종센터
  • ▲ 박세복 영동군수가 26일 군보건소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접종 첫날 백신 접종을 지켜보고 있다.ⓒ영동군
    ▲ 박세복 영동군수가 26일 군보건소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접종 첫날 백신 접종을 지켜보고 있다.ⓒ영동군
    충북 영동군이 만7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화이자 백신 접종은 지난 22일 군보건소에 개소한 영동군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됐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자 박세복 군수도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백신접종 상황과 주민들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폈고,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차질 없는 백신 접종 추진을 당부했다.

    박 군수는“집단면역이 조속히 형성돼 소중한 일상을 되찾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만 75세 이상 주민 7000여명 중 접종에 동의한 6500여명(93%)을 대상으로 각 읍·면 마을별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한편 군보건소 관계자는 “돌봄종사자 등 우선접종자는 94%, 의료기관 종사자 및 약국 종사자는 90%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