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20일간 진행…예산집행 효율성 등 심사
  • ▲ 세종시의회 전경.ⓒ이길표 기자
    ▲ 세종시의회 전경.ⓒ이길표 기자
    세종시의회는 지난 2일부터 20일간 실시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결산검사는 세종시의회가 위촉한 검사위원이 검사의견서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기 전에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근거가 된다.

    2020회계연도 통합결산 결과 세입은 2조2156억 원, 세출은 1조6818억 원이다. 

    잉여금은 전년 대비 1330억 원 증가한 40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예산 집행의 합목적성과 예산 항목별 집행률 부진 사유, 예산 집행의 효율성 및 재무운영 합당성 등을 공정하게 심사했다.

    결산검사 대표의원 맡은 안찬영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철저히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