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대 충남 천안시 기업인협의회장에 최계열 ㈜신라정밀 회장이 취임했다. 

    천안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9일 천안시청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서 문필해 전 회장은 12년 동안의 회장직 수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박상돈 천안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협의회에서 12년간 수석부회장을 맡아 활동해온 신임 최 회장은 “문필해 회장의 바통을 잘 이어받아 협의회가 천안시의 대표 경제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문필해 전 회장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기업 활동에 제약이 컸던 관광업, 외국인 근로자 다수 고용기업 등의 지원을 위해 천안시가 주축으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기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업체 판로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