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룡 대표, 29일 한범덕 시장에 전달
  • ▲ 왼쪽부터 김태룡 농협충북유통 대표, 한범덕 청주시장, 김경배 대한적십자 충북지사회장.ⓒ청주시
    ▲ 왼쪽부터 김태룡 농협충북유통 대표, 한범덕 청주시장, 김경배 대한적십자 충북지사회장.ⓒ청주시
    ㈜농협충북유통이 29일 시청 직지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주시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재숙 복지국장, 김태룡 농협충북유통 대표, 대한적십자 김경배 충북지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충북유통 김태룡 대표는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돼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범덕 시장은 “재난·재해·전염병 확산 등의 위기 때처럼 이번 코로나19 시기에도 사회 각계각층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본부와 시민 모두를 응원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고마움을 전했다.

    농협충북유통은 매년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농협충북유통은 지난해 청주시에 수해복구 성금기탁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 선물, 백미지원 등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외에도 임직원 사랑의 헌혈 참여,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