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3월 1일부터 신설·변경, 시간조정 등 일부운행 변경
  • ▲ 청주시내버스 운행시간 변경 안내문.ⓒ청주시
    ▲ 청주시내버스 운행시간 변경 안내문.ⓒ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동남지구 등 신규개발지역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대표관광지인 터미널~초정 직결노선 신설, 시내버스 감회운행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감회운행 해제 및 시간표를 조정한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400대의 시내버스 중 48대의 버스를 감축해서 88%로 운행해왔으며 이번 운행재개로 48대의 버스가 추가적으로 운행됨으로써 400대의 시내버스가 모두 운행하게 됐다.

    다만, 도심속도 5030 시행과 함께 안전한 대중교통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운행시간을 추가로 반영함으로써 운행횟수가 줄어든 노선도 있으나, 출퇴근시간대에는 탄력배차를 함으로써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신설되는 노선은 2개 노선으로 △101번 노선은 ‘석판~상당공원~내수~보건과학대~초정’ 구간 △835번 노선은 ‘비하종점~터미널~성화동~산남동~동남지구~동부종점’ 구간을 운행하며 △기존 851번 노선과 871번, 872번 노선도 노선을 변경해서 동남지구를 경유하게 된다.

    노선신설 및 변경 등에 따라 시간표가 조정되는 노선은 전체 127개 노선 중 82개 노선이며 변경 운행시간표는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회해제 및 부분변경으로 대중교통이용이 어려웠던 동남지구 등에 대한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