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 전통 주류 명문회사 …좋은 회사 만들겠다”국민대 졸업…롯데주류 동서울 지점장·강원지사장 역임
  • ▲ 이원재 신임 충북소주 대표.ⓒ충북소주
    ▲ 이원재 신임 충북소주 대표.ⓒ충북소주
    충북소주 신임 대표에 이원재 롯데주류 강원지역지사장(53)이 취임했다.

    이 대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5일 회사 내부 통신망을 통해 “64년 전통의 주류 명문 회사로서 좋은 회사, 착한회사, 즐거운 회사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지난 4일 공식 취임한 이 대표는 “현재 외부적 환경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직원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며, 응원하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한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북소주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64년 간 충북 도민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산 출신인 이 대표는 부산 브니엘고, 국민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롯데 칠성음료에 입사, 롯데주류 동서울 지점장, 롯데주류 강원지역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