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료 받고 한 일 죄인가” 윤갑근이 부른 또 다른 ‘라임 논란’카이스트 수시전형 성적 순 차별 면접 진행 논란시·도지사에 자치경찰 경감 이하 임용권한전, 초정~삼승 송전탑 125기 추진에 주민들, “송전선로 건립 백지화” 촉구
  • ▲ 한전이 청주 초정~보은 삼승 구간에 송전탑 125기 47㎞ 구축을 추진하자 청주·보은 8개면 31개 마을 통과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송전탑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14일 청주시청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충청타임즈 제공
    ▲ 한전이 청주 초정~보은 삼승 구간에 송전탑 125기 47㎞ 구축을 추진하자 청주·보은 8개면 31개 마을 통과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송전탑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14일 청주시청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충청타임즈 제공
    ◇尹 알선중재혐의 구속…“자문료 받고 한 로비 업무 죄 안 되지 않나?”

    지난 1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알선중재) 혐의로 구속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변호사‧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과 관련해 법조계에서 ‘변호사가 자문료를 받고 한 일이 죄인가?’, 변호사의 업무 범위를 어디까지 봐야 할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15일자 신문에 보도했다.

    나승철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SNS를 통해 “정식으로 자문료를 받고 로비 업무를 했다면 죄가 안 되지 않나?”, “대형 로펌 입법 로비 업무와 어떻게 다른가? 라고 글을 올렸다. 

    법조계에서는 윤 전 고검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 남부지법이 판결문에서 ‘도망과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만 기재한 것을 두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윤 고검장 측은 “‘범죄행위가 소명됐다’는 문구가 결정문에서 빠진 것은 이례적”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검찰은 메트로폴리탄과 윤 전 고검장이 체결한 자문 계약의 실질적 성격이 라인자산운용 펀드 판매재개를 위한 청탁 대가로 보고 있다. 

    반면 라임자산운용 측이 윤 전 고검장에게 돈을 지급한 정황을 파악하지 못한 데다 메트로폴리탄을 대리해 그가 손태승 당시 우리은행장을 만났다는 것이 윤 고검장 측의 주장이어서 재판과정에서 법리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12월 15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건보료 날벼락에 건보공단 몰려간 은퇴자들
    정부 올해 법개정…월세 소득 있으면 건보료 대상 포함

    -이낙연이 꺼낸 ‘1월 치료제‧치료제‧3월 백신’…정은경은 확답 못해 
    [코로나 3차 대유행 / 백신 접종 언제?]

    ◇중앙일보
    -퇴임후 국민봉사? 尹 “개 3마리 본단 말 어떻게 하나”
    “2년간 변호사 못해 백수” 대전 검사들 만나 ‘국민께 봉사’ 발언 속내 밝혀

    “윤석열, 정치하겠다는 취지 아니었다고 했다”
    징계위, ‘정치적 중립 손상’ 이유로 정직 결정 내릴까
    원로 변호사 “정치하게다고 했어도 징계 사유 아냐”

    -23년전에도 ‘검찰총장 출마금지법’…헌재 판단은 8:1위헌
    檢총장 2년 정당가입 금지법에, 김기수 검찰총장이 헌법소원
    96년에도 檢총장 출마금지법 만들어
    최강욱 의원 법안 통과시 헌재서 격론일 듯

    -“자문료 받고 한 일 죄인가” 윤갑근이 부른 또다른 ‘라임 논란’
    변호사 ‘의뢰인 대리’ 범위는

    ◇동아일보
    -병원 사표쓰고…대구行 자원뒤 또…현장 달려온 ‘의료 영웅들’
    “3단계 안가도록…”코로나 전쟁 치르는 시민-의료진
    수도권 의료 인력 부족 소식에 의사-간호사-의대생 등 팔 걷어
    “내가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巨與 입법폭주’ 곳곳 파열음…경제계 “보완 절실” 노동계 “개악”
    대북전단금지법, 정보 北유입 막아
    전문가 “과잉입법”…美도 비판
    국정원 ‘대공수사법 이전’ 반발 여전…여권도 “경찰 제대로 준비할지 걱정”
    필리버스터 막판까지 與발언하자 주호영 “이란게 어딨나” 강력 항의

    ◇한겨레신문
    -병상대란 아우성…위태로운 한주가 시작됐다
    대기중인 확진자 위급상황 속출
    정부가 병상 확보계획 밝혔지만
    실제 투입까진 1~3주 걸릴 예정
    이번주 중환자 병상 확보 70개뿐

    -시간과의 싸움…점진적 상향 대신 고강도 조치로 2주 멈추자
    [코로나 3차 유행 전문가 긴급진단]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매일경제
    -3월 폭락장에 주식 쓸어담은 개미…현대차로 118% 벌었다
    외국인 1조 순매도 여섯차례
    그때마다 개미가 급락 막아내

    -“집값 난리났슈~”…1년새 세종 41%‧대전 16% 뛰었다
    올해 전국 집값 6.12% 상승‧제주 빼고 다 올라

    국회 천도론에 세종집값 훨훨
    최근 17억원 신고가 거래도
    세종 인접한 대전까지 불붙어

    “국회 이전 관련法 통과때까지
    세종시 집값 계속 요동칠 듯“

    ◇충청투데이
    -충청권 메가시티 첫걸음 ‘광역철도망 공동건의’
    4개 시·도지사, 구축 건의문 서명
    보령~공주~세종청사 등 3개 사업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목표
    관광객 유치·교통체계 개선 기대

    -시·도지사에 자치경찰 경감 이하 임용권
    자치경찰위 3년 단임 7명 구성
    시·도지사 의결 재의요구 가능
    업무 관련 이익목적 관여 금지
    비상사태 땐 경찰청장 직접지휘

    ◇대전일보
    -평면교차로 고집 ‘갑천네거리’ 입체화 타당성 입증
    지하차도로 변경하면 B/C 1.45 나와…평면교차로 강행 ‘장대교차로’ 판박이 비판

    -카이스트 수시전형 성적 순 차별 면접 진행 논란
    상위권은 온라인-하위권은 대면면접…"입학 전부터 대놓고 줄 세우는 꼴“

    ◇중도일보
    -코로나 3차 대유행에 대전 대학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비상’
    첫 학령인구 역전되는 해 앞두고 사활 걸지만 코로나로 난항
    “한시적 교육국제화 역량 완화, 원격수업 확대 조치 등 필요”

    -내년 예산안 세종시 1조 8173억… 시교육청 8208억원
    세종시의회 예결특위 본예산안 의결

    ◇중부매일
    -제천서 두 자릿수 신규 확진… 충북 4번째 사망자 발생
    첫 도청 공무원 확진 등 지역 곳곳 18명 확진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철도망 구축' 한목소리
    청주 지하철 건설 등 3개 노선 정부에 공동 건의

    ◇충북일보
    -충북 첫 코로나 확진 이후 300일…“백신 나와야 해결”
    지난 2월 20일 도내 첫 확진자 발생…더 치열해진 바이러스와의 전쟁
    전정애 국장 “감염병 위기 대응 방안 고민한 시간” 
    “민간병원,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해 부족한 병상 확보“

    -3단계 격상 논의, 막막한 충북 유통업계
    3단계 시행시, 10인 이상·필수시설 외 ‘집합금지’
    종합시장 “시장 운영은 가능해도 겨울 추위와 감염 우려로 어려움은 여전”
    대형유통업체 “3단계 관한 지침은 아직”… “시행시 타격 불가피”

    ◇충청타임즈
    -“백신 공급약속 3곳중 2곳과 연내 계약”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 오송 질병청서 정례브리핑 
    아스트라제네카·코백스 퍼실리티는 공급계약 완료 
    식약처 승인땐 즉시 접종 … 항체치료제 먼저 나올 듯

    -“15만4천V 송전선로 건립 백지화하라”
    한전, 초정~삼승 송전탑 125기 47㎞ 구축 추진 
    청주·보은 8개면 31개 마을 통과 주민 집단반발 
    2032년부터 전기부족 사태 명확히 규명 촉구도 
    한전 “송전탑 피해 불명확… 절차 따라 추진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