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장·의장실만 남기고 모두 세종 국회의사당行청남대 전두환·노태우 동상 살아남나…철거 조례안 ‘자진 폐기’화이자, 코로나 백신 효과 90%이상…“기대 뛰어남는 효능”자살골 넣은 秋…“법무부 검찰국, 검찰 특활비 10억 받았다”
  • ▲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에어로K 1호기. 1호기는 항공운항증명 발급이 늦어지면서 청주국제공항 계류장에 수개월째 대기하고 있다.ⓒ에어로K
    ▲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에어로K 1호기. 1호기는 항공운항증명 발급이 늦어지면서 청주국제공항 계류장에 수개월째 대기하고 있다.ⓒ에어로K
    ◇秋 법무 대검 특활비 ‘자살골’…‘예산배정권 법무부가’ 또 논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내년부터 검찰총장을 배제하고 검찰의 특활비를 법무부가 직접 대검과 일선 검찰청에 지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다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9일 3시간 동안 법무부와 대검의 특활비를 조사한 결과 여야 의원들은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여당은 “추 장관이 올해 특활비를 안 써, 윤 총장은 사용내역이 없어 검증 불가”라고 한 반면, 야당은 “법무부가 제출한 자료가 부실하다. 부서 기본경비를 특활비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서로 대검탓, 법무부탓을 해댔다.

    여야 의원들의 특활비 조사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장관이 “서울 중앙지검이 특활비가 없어 애를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말이 발단이 됐다.

    그러나 법무부는 “특활비 배정은 법무부의 권한으로 대검이 특활비 배정과정에서 문제가 된다면 법무부가 직접 배정할 수 있다”고 밝혀 또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효과 ‘90% 이상 효능’ 개발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인 백신을 개발했다.

    화이자는 9일(현지시간)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94명을 분석한 결과 자사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90% 이상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 경영자는 “우리가 터널 끝에서 마침내 빛을 볼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 지난 100년간 가장 중대한 의학적 발전이 될 거라고 믿는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11월 10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무자비한 레임덕 시작인가, 트럼프 국방장관 전력 경질

    -추미애가 벌집 쑤신 검찰 특활비, 결과는 ‘뭐야 이게’

    -“수신료 받는 KBS, 적대정치 편승말라”
    떠나는 황상무 앵커의 직언

    ◇중앙일보
    -회심의 카드 ‘닭갈비의 배신’…김경수 영수증이 김경수 잡았다
    김경수, 그루킹과 닭갈비 아닌 한우 먹었다…날짜 달라
    재판부, “11월 9일 김경수 닭갈비 안 먹었다”

    -자살골 넣은 秋…“법무부 검찰국, 검찰 특활비 10억 받았다”
    야당, 올해 특활비 지급 내역 공개
    수사 않는 검찰국 편법 사용 의혹
    법무부 “추미애 장관은 안 썼다”
    국민의힘 “안 썼다는 증거 없다”
    추, 윤석열 공격하다 오히려 역풍

    야당 “트괄비는 수사‧첩보에 쓸 돈
    검찰국 사용내역 상세히 밝혀야”

    대검 거쳐 배정되는 검찰 특활비
    법무부, 일선 지검 직접 지급 검토

    ◇동아일보
    -‘檢배제’ vs ‘檢출신’…여야, 공수처장 최종 후보 선정 충돌 예고
    11명 추천…최종 후보 2명 선정 착수

    -추미애 “檢특활비 총장 배제하고 직접 배정”
    법무부에 내년부터 시행 지시
    檢총장 예산배정권 침해 논란

    ◇한겨레신문
    -윤석열 “국민의 검찰돼야”…여권 비판 속 정면 반박
    초임 차장검사 교육에서 강조
    “감찰총장 중립성 훼손” 비판에 맞서

    법무부, 감찰 징계절차 간소화
    ‘감찰의 자문’ 의무규정 없애
    대검선 ‘윤 총장 겨냥’ 의심

    -청남대 전두환‧노태우 동상 살아남나…철거 조례안 ‘자진 폐기’
    발의했던 충북도의원 25명 논란 속 폐기 결정…다시 도 몫으로

    ◇매일경제
    -‘원高’ 피마르는 수출기업들…유로결제 늘리고 부품 현지조달
    22개월만에 원화값 최고가

    연말 결산 앞두고 대형 악재
    원화값 강세에 실절 와르르

    해외판매 80%인 현대기아차
    원화 10원 오르면 2천억 손실
    달러결재 많은 정유도 비상

    규제3법‧보호무역도 리스크
    공장 해외이전 부추길 우려

    -제일기획의 취향저격 “빌려 써보고 사세요”
    체험기반 쇼핑몰 ‘켓트’ 론칭

    패션은 물론 가구‧카메라까지
    10분의 1 가격에 대여 서비스

    집에서 의료 받아 입어보고
    마음에 들면 사고 반품 무료 

    ◇한국경제
    -화이자, 코로나 백신 효과 90%이상…“기대 뛰어남는 효능”
    CEO 성명 “마침내 빛이 보인다”
    “100년간 가장 중대한 의학발전”

    -“소상공인 줄도산 막자”…은행들 ‘총력 지원’ 나섰다
    코로나發 이자유예 내년 풀리면
    연체‧부실 드러나 한계기업 폭증

    농협銀, 공단에 ‘원스톱 시스템’
    신한銀 ‘퀵정산 서비시’ 나서
    하나은행은 중기에 저금리 대출

    ◇중도일보
    -대전권 전문대 고사 직전? 전문대학 지속지수 50위권 단 1곳
    전국 127개 사립 전문대 중 대전보건대 31위로 단 한 곳
    "학령인구 급감 직격탄... 학생 모집 불리해 직격탄“

    -해마다 늘어나는 멧돼지의 도심 활보 대책 없나
    대전 2017년 244마리, 올해 440마리 포획
    세종도 포획건수 증가… 수치 더 늘어날 듯
    도심 출몰 꾸준… 시 “포획 관리에 집중할 것”

    ◇중부매일
    -“에어로케이 날지도 못하고 자본금만 날릴 판”
    충북도의회 임영은 의원, 항공운항증명 발급 촉구

    -청주 오송, 화장품산단 투자선도지구 지정
    2025년 준공 목표 화장품기업지원센터 등 건립


    ◇충북일보
    -‘11월 쩐의 전쟁’… 충북은 악재 속 고군분투
    9일 부별심사, 11~12일 비경제 부별심사
    16~27일 예산안 조정소위 감액·증액 심사
    지자체 SOC에 사활… 임호선·엄태영 주목

    -폐지 1㎏당 고작 40원…코로나시대 혹독한 겨울나기
    폐지 줍는 노인 청주지역만 최소 550명
    중국 수입 감소 여파 가격도 5년 전比 반토막
    다양한 사연 안고 거리서 사투 중

    ◇충청타임즈
    -여당 도의원 이시종 저격 … 레임덕 오나
    청주시 특례시 지정 반대 … “생존전략·비전 부재” 
    청남대 전 대통령 동상 철거 관련 비판 목소리도 
    지역정가 “흔치 않은 사례 … 소통관련 문제 방증”

    -대전‧청주지검 앞에도 윤석열 응원 화환 등장
    윤 검찰총장, 지난 3일 이어 어제 진천 법무연수원서 강연

    ◇충청투데이
    -민주당, 서울 국회의사당 이전 논의 착수…행정수도 완성 가속화
    행정수도완성추진단 국회서 회의
    균형발전 종합검토보고서 곧 발간
    세종의사당 건립 무게…野와 조율

    -중기부 세종 이전 논란에…행안부도 “대전시민 이야기 먼저 들어봐야”
    허태정 대전시장, 진영 행안부 장관에 중기부 존치 필요성 역설
    진 장관 “의견수렴 충분히 할 것”…정치권도 입장발표 앞둬 새국면

    ◇대전일보
    -본회의장, 의장실만 남기고 모두 세종 국회의사당행
    민주, 균형발전 보고서 채택 논의… 야당 협조로 ‘완성단계’ 접어들 수 있을지 주목

    -기부포비아 영향에 연탄 기부 감소… 취약계층 겨울나기 막막
    해마다 18만 장 하던게 2만 5천 장에 그쳐… 봉사자도 전무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