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상 토와한국·기술대상 유한정밀·창업대상 서해수산푸드·장수대상 대신제과
  •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충남도기업인대상 종합대상 수상자인 데코리아제과 김현묵 대표 등 수상자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축하했다.ⓒ충남도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충남도기업인대상 종합대상 수상자인 데코리아제과 김현묵 대표 등 수상자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축하했다.ⓒ충남도
    2020년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대상에 아산 ‘데코리아제과㈜’가 차지했다.

    충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 표창을 전수했다.

    종합대상은 데코리아제과(대표 김현묵)가 영광을 차지했으며 이 회사는 캐릭터젤리를 생산하는 업체로, 2002년 설립했으며 기업 건실도와 경영성과, 기업정신,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여도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대상에는 천안 ‘토와한국(대표 한상윤)’이, 기술대상은 아산 ‘유한정밀(대표 송유성)’, 창업대상은 홍성 ‘서해수산푸드(대표 신세경)’, 장수대상은 천안 ‘㈜대신제과(대표 민경묵)’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기업인상은 홍성 광천김 대표 김재유, 청양 남영산업 대표 길인환, 당진 명화금속 대표 임경은, 서산 광성강관공업 대표 박태섭, 서산 한국전기조명 대표 백운기 등이 받았다.

    모범근로자 표창은 홍성 동신포리마 최종환 부장 등 13명이 받았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거산케미칼 대표 정금화 등 4명이,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아산 프레스코 이광원 차장 등 3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앙 단위 포상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고 ‘충남 대표 우수기업’이라는 홍보 효과가 거두게 된다.

    또한 ‘2020년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및 모범장수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에서 천안 마이크로원·뉴앤뉴, 공주 빌드켐·에코이엔지, 보령 대천맛김, 아산 코윈테크·신영유니크·대흥금속·호안·비월드·씽크윈텍·푸드렐라·다산제약·동원제관, 서산 위스코, 계룡 마메든도어,당진 하이센스, 부여 청정테크·밤뜨래영농조합법인, 홍성 광천우리맛김·영어조합법인최강식품, 예산 수양켐텍 등 22개 기업을 지정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앞으로 6년 동안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 기관 연계 각종 시책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모범장수기업은 창립 30년 이상 된 기업으로 공주 정양SG·신일팜글라스, 천안 삼육식품·국보화학, 아산 나스테크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 마케팅·해외판로개척 지원, 신용보증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