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양성 과정 11월까지 운영…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여파
  • ▲ 반기문 평화기념관의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 강사양성과정 개강 사진.ⓒ음성군
    ▲ 반기문 평화기념관의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 강사양성과정 개강 사진.ⓒ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이하 평화기념관)의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 강사양성과정을 온라인으로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 과정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 등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12일까지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강사는 평화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파견돼 프로그램 운영‧관리, 평화기념관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온라인 강좌의 장점을 살려 해당 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