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는 제천·생활은 강릉…20일 검사결과 확진
  • ▲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의 코로나19 브리핑 장면.ⓒ충북도
    ▲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의 코로나19 브리핑 장면.ⓒ충북도
    22일 충북 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7명으로 늘어났다.

    충북도와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에 주소를 둔 강릉시 거주 20내 남성이 지난 20일 강원 강릉에서 제천으로 이동, 서울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충북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이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지난 8월 20일 17:30분 강릉에서 제천으로 자차를 이용해 이동했으며 20:50분 제천 주소지 자택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도착했으며 21:16분 제천 서울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0~22일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가 격리했으며 동거 가족은 2명 외에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동거가족 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