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명선 의장·사무처 직원 30여명, 인삼밭 복구 작업 구슬땀
-
충남도의회가 지난 1일부터 6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금산지역을 찾아 긴급복구 작업에 팔을 걷었다.김명선 의장과 사무처 직원 30여 명은 12일 침수 피해로 쓰러진 인삼밭 차양막 제거 및 인삼을 수거하는 등 수마가 할퀸 상처 지우기에 총력을 다했다.김 의장은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무참히 쓰러진 인삼밭의 차양막을 걷고, 침수돼 버려진 인삼을 수거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피해를 입은 도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김 의장과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지난 10, 11일 이틀간 예산군과 천안시 수해복구 작업에도 동참했으며, 이날도 금산군 제원면 대산리 일원 인삼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