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1670만원 상당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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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0, 21일 혹서기 대비 물품을 제작해 재난취약계층 652가구(1670만원 상당)에 전달했다.

    충북지사에 따르면 이번 물품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재난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물품은 휴대용선풍기, 손세정제, 향균미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제작된 물품 652세트는 봉사원을 통해 각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김경배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더위까지 겹쳐 힘드실 재난취약계층 이웃들이 이번 물품지원으로 폭염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충북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선제적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적십자사는 물품 지원 외에도 폭염 경보 시 수혜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조치를 취하는 ‘RED CALL’을 실시할 계획이다. 필요 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유선 또는 대면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