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세이백화점 직원 확진…대전 누적 확진자 150명의장 후보 사퇴 철회, 협의체 구성…대전시의회 파행, 새 국면 맞나집 파느니 승진 포기하는 공무원들…부동산 광기의 시대최숙현 폭행 의혹 선수 “나도 때렸고, 감독·주장도 때렸다”
  • ▲ 현대엘리베이터는 8일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에서 신공장 건축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임직원 및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시공사 관계자,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현장에서 열렸다.ⓒ충주시
    ▲ 현대엘리베이터는 8일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에서 신공장 건축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송승봉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임직원 및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시공사 관계자,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현장에서 열렸다.ⓒ충주시
    서울 아파트 대신 충북 청주 아파트 매도와 관련, 사회적 공분과 함께 공직자 다주택 논란의 불씨를 지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결국 국민들의 거센 비판에 서울 반포 아파트를 처분키로 했다.

    노 비서실장은 8일 페이북을 통해 “가족의 거주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이달 내 서울 아파트도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 비서실장은 “의로와 다르게 서울의 아파트를 남겨준 채 청주의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서울의 아파트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비쳐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정부의 6‧17부동산 대책 발표이후 민심이 급격히 악화되자 다주택 보유자인 박범계 의원(대전 서을)과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도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다.

    반면 대전이 지역구인 박병석 의장은 ‘꼼수 증여’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경실련이 박 의장이 서울과 대전에 2주택을 보유하며 4년간 23억여원의 시세차익을 봤다”고 발표하자 같은날 박 의장은 “1가구 1주택자로 대전 집은 처분해서 월세를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9일자 신문은 “박 의장이 처분했다는 대전 아파트는 타인에게 매각한 것이 아니라 아들에게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장은 아들 명의로 바뀐 대전 아파트에 주소지를 두고 아들에게 월세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들에게 증여한 사실을 숨겼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7월 9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고발장 접수 두달 지나도록… 윤미향 소환 일정도 안잡은 檢
    현정권 인사 수사는 지지부진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전파력 6배 강한 코로나19 변종 무력화 확인

    -대전집 처분했다던 朴의장, 아들 증여후 본인이 월세 내
    정치권 “관사에 살며 꼼수 증여 의혹”
    박의장측 “한달 관리비 명목으로 30만~40만원 지급”

    ◇중앙일보
    -추미애 입장문 가안, 최강욱에 유출됐다…법무부·여권 교감 의혹

    -집 파느니 승진 포기하는 공무원들…부동산 광기의 시대
    정세균 “다주택 공직자 빨리 집 팔라”
    번지수 어긋난 대책에 시장 대혼란
    “업무능력 아닌 집 보유로 평가하나”

    정권 실세들 강남 다주택 보유에
    김현미 경질 요구 국민청원 올라와
    노영민 뒤늦게 “반포 집도 팔겠다”
    2급 이상 1081명 보유실태 전수조사

    ◇동아일보
    -트럼프, 3차 北美회담으로 재선 승부수?… 北이 응할지 미지수
    “김정은과 만날 수도 있다” 발언 배경
    北과 관계개선 美대선에 활용 의도… “김정은과 관계 좋다” 거듭 강조
    美정가선 성사 가능성에 회의적, 볼턴은 ‘10월의 서프라이즈’ 언급

    -“지방의회, 바꿔야 산다”… 비리 감시 강화하고 의정활동 공개 의무화
    [지방자치, 주민이 주인공이다]
    <中>성숙한 지방의회, 협력하는 지자체

    ◇한겨레신문
    -최숙현 폭행 의혹 선수 “나도 때렸고, 감독·주장도 때렸다”
    가해자 중 한명으로 지목된 김도환 선수 단독 인터뷰
    “감독이 숙현이 폭행하는 것 봤고 나도 맞았다
    주장이 최 선수 때리는 것도 한 달에 3~4번 목격
    후배들 국회 증언 보며 부끄러움 느껴 용기 내
    최숙현 선수에게 미안…성실히 조사 받을 것”

    -추미애 “장관 지시 불이행”…윤석열 건의 즉각 거부
    장관 최후통첩에 침묵 깬 윤석열 
    검·언 유착 ‘독립적 수사본부’ 제안 
    사실상 특임검사 임명방식 택해 
    추미애, 오늘 어떤 지시할지 주목

    -‘안희정 조문 논란’에…누리꾼 ‘김지은 연대’ 나섰다
    안희정 모친상 빈소 정치권 조문 행렬에
    책 <김지은입니다> 구매로 연대 행렬…베스트셀러 진입
    “권력보다 연대의 힘이 더 강하다는 것 보여주고 있다”

    ◇매일경제
    -강남 중개업소서 사라진 전세…세입자 “비싸도 구해만 달라”
    서울·경기 최악의 전세난

    집주인들 양도세 비과세 위해
    실거주 택하며 전세물량 급감
    과천·광명 한달새 30% `뚝`

    “이런 고통주려고 대책 내놨나”
    전셋집 못구한 세입자들 울분

    임대차 3법 소급가능성 소식에
    “4년치 미리 받자” 호가 올리기도

    -코로나 넉달만에…11만명이 기초수급자로 추락
    월소득 53만원이하 기초수급자
    올들어 급증…200만명 육박
    차상위 계층도 빠르게 늘어

    27만 일용직 증발이 결정타
    영구적 빈곤 빠져들 가능성
    재난지원금에도 생계 타격

    ◇한국경제
    -신혼‧청년, 취득세 감면 혜택 3억서 6억으로 늘린다
    내년부터 처음 주택 구매하는 
    신혼부부‧34세 이하 청년 대상

    -“영끌해서 집 사자”…주담대 누르니 신용대출 월 18만건 ‘폭증’
    규제가 불지른 대출 논란

    5대은행 6월 신용대출 30%↑
    “규제화살 신용대출로 향할라”
    ‘받아놓고 보자’식 대출도 급증

    ◇충청타임즈
    -엘리트 체육선수들 코로나에 진로 막혔다
    전국체전·소년체전 등 올해 종합체육대회 취소 결정 
    입상기록 無 … 대학진학 - 프로·실업팀 입단 ‘빨간불’ 
    청와대 국민청원에 정부차원 대책 요구 목소리 비등 
    충북 고3 특기생 400여명 … “흘린 땀 물거품 될라”

    -충북도의회 파행… 의장 경선 휴유증?
    행정문화·산업경제위원장 후보 찬반 투표 끝에 부결 
    의장 경선과정 남았던 심적 앙금 표결에 영향 해석 
    14일 제384회 임시회 열고 상임위원장 재선출 예정

    ◇충청투데이
    -조달청 직원 코로나 확진 정부대전청사도 뚫렸다… 밀집건물 주의보
    조달청 직원 확진…동료들 검사, 같은층 직원 전원 귀가 조치도
    밀집건물에 대규모 인원 근무, 외부인 출입 多…집단감염 우려
    세종청사 사태 재현 될까 불안, 의원내 감염도 계속…방역 지적

    -공무원 특별공급 부메랑… 세종시 다주택 고위공직자 좌불안석
    장·차관 9명 다주택자 드러나…이른시일 내 처분 선택 할 전망
    수도권·세종 두채 보유한 공직자 매각 대상지도 관전 포인트

    ◇대전일보
    -정치권 부동산 논란 지역 의원에게 튄 불똥
    박병석 의장 ‘선거 후 대전집 매각’… 박범계·이상민 처분의사 피력

    -의장 후보 사퇴 철회, 협의체 구성…대전시의회 파행, 새 국면 맞나

    -대전 서구 한 유치원 교사, 아동 폭행 ‘물의’
    폭행·잡아끌어 아동 피해 호소…경찰, 일부 혐의 입증돼

    ◇중도일보
    -노영민, 거센 비판에 반포APT 매각키로…“국민께 송구”
    가족 거주 문제 해결되는 대로 처분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해 송구”

    -與 3주택 충청의원 “처분할 것”…노영민 후폭풍 계속
    박범계 이상민 의견피력 여론악화 고려한 듯
    노영민 부동산 발언 여권서도 비판 진화부심

    ◇중부매일
    -조달청 직원 확진… 정부대전청사도 뚫렸다
    세이백화점 직원 추가 지역누적 150명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시대’ 개막

    ◇충북일보
    -일감 줄어든 충북도내 제조업체 ‘주 4일제’ 고육책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규 수주량 ‘뚝’
    중부권 모 업체, 이달 수요일 가동 중지
    8월 근무형태는 상황 지켜본 뒤 결정
    “수주량 30% 감소… 나아질거란 보장 없어”
    도내 제조업체 5월 가동률 65 그쳐

    -李 지사-金 교육감 지역인재 육성 시각차
    충북도의회 본회의서 미래 대비한 인재 양성 언급 
    이 지사 “타 시·도 비해 상대적 인재 빈곤”
    김 교육감 “혁신교육으로 융복합형 인재 양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