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부정 의혹’ 정정순 의원 향한 檢 칼끝길할머니 성금 1억, 1시간새 1원도 안 남고 다 빠져나갔다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구분…하루 지역발생 50명 넘으면 적용세종 마스터힐스 입주예정자들, 시공사와 아파트 구조개선 갈등 ‘증폭’
  • ▲ 허태정 대전시장이 28일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확산되자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시민들에게 고강도 거리두기를 강력히 실천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28일 대전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28일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확산되자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시민들에게 고강도 거리두기를 강력히 실천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28일 대전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시
    29일자 지역신문들은 대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은 상황을 보도했다.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105번 확진자(집은 대전, 직장은 옥천)로 인해 청정옥천까지 감염되자 그동안 방역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것이다. 이 확진자는 가족과 직장에서 12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방문판매업소발 코로나19 감염확산은 충남 논산과 부여, 서울에 이어 이젠 충북 옥천까지 번지면서 속수무책인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방역당국이 대전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저절로 수그러들 때만을 기다리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특히 이 확진자는 전북 전주·무주, 경북 김천 등 지역을 번갈아가며 매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추가 감염이 우려도 나온다. 

    지난 15일 대전 방문판매업소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28일 현재 66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지난 26일에는 충남대병원 응급실까지 전면 폐쇄되기도 했다. 충청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대학병원 응급실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은 6월 29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김두관 아들 英유학‧딸 中유학, 이런게 금수저”
    화난 2030 “김의원 아들 영국서 프리미어리그 즐기며 공부, 전형적 내로남불”

    -길할머니 성금 1억, 1시간새 1원도 안 남고 다 빠져나갔다
    2017년 정의연 마포쉼터 있을 때
    국민성금으로 받은 후원금
    불가 1시간만에 빠져나가
    정의연 “5000만원은 할머니가 기부
    나머지 5000만원도 할머니가 쓰신 것“

    ◇중앙일보
    -‘18대0’ 독한 맘 먹은 통합당…“민주당, 야당탓 못하게 된다”
    ‘18대0’, 굳어지는 통합당 분위기
    “발못잡기‘ 프레임 벗어나자”

    -추미애의 장외지시 남발…“환교안‧우병우 때도 안 그랬다”
    추 장관, 윤석열 겨냥 원색적인 비판
    범여권도 “부적절” “저급 발언”

    지난 정권도 검찰 수사 개입시도
    법조계 “그땐 이 정도 아니었다”

    ◇동아일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구분…하루 지역발생 50명 넘으면 적용
    1단계 생활속 거리두기 스포츠 관중 입장
    2단계 전환시 방역수칙 전제로 행사 허용
    3단계 전환시 필수시설 제외 모두 운영 중단

    -靑 “인국공 논란, 소모적으로 번지는 거 원치 않아…본질봐야”

    -아시아 코로나 재확산…베이징 사실상 봉쇄조치, 도쿄 비상

    ◇한겨레신문
    -여 “공수처 법대로 15일 출범”…야 “사법 장악” 결사저지 태세
    7월 국회 ‘공수처 2차 대전’

    -전세계 1000만명 확진…미국서만 259만명 ‘급증세’
    미, 하루 4만5천명 확진 연일 신기록
    텍사스‧폴로리다 등 폐세‧규제 잇따라
    펜스 부통령 “놀라운 진진” 황당 자랑
    파우치 “정상화 보류할 수도” 경고

    ◇매일경제
    -베이부머 26만명, 코로나發 ‘강제은퇴’
    코로나 덮친 올해 2~5월
    비자발적 실업 80% 급증
    ‘나가면 끝’…빈곤 내몰려

    -주담대 가장 많은 30대…겹규제에 ‘멘붕’
    내달 6‧17대책 전면시행

    규제지역 집사면 6개월내 입주
    보금자론도 3개월내 전입
    세입자가 집사면 전세대출상황

    30대 주담대‧전세 대출 치대
    새 대책 시행땐 피래 가장 클듯

    ◇한국경제
    -한 中企 사장의 울분 “치솟는 최저임금…勞가 경영해보라”
    29일 최저임금 결정 법정시한

    中企 정발이상 “임금오르면 고용 축소할 수밖에 없다”

    -“일 안해도 주는데?”…실업급여 받는 동안 25%만 취업했다
    실업급여, 생계 유지금 인식
    文정부 들어 재취업률 ‘뚝뚝’

    ◇뉴데일리
    -세종 마스터힐스 입주예정자들, 시공사와 아파트 구조개선 갈등 ‘증폭’ 
    입주예정자협의회, 27일 집회서 주차공간확대‧수영장레인건설‧주방TV노출시공 등 항의
    “1000세대 주방 싱크볼 벽면에 바짝붙여 시공 한쪽공간 사용불가‧콘센트 설치 안전위험”
    “세면기‧변기‧비데 수년 전 구형 모델…보조주방‧보일러 단순 오기 책임 회피 등 앵무새 답변” 
    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 세종시 6-4 생활권에 3100세대 아파트 건립…9월 입주

    -코로나 응급환자 가족 충남대병원 방문, 응급실 ‘전면 폐쇄’
    대전시 “병원 응급실 접촉환자·근무자 27명 병원에 격리”
    27일 충남대병원 긴급방역조치…28일 오후 6시 진료 ‘재개’
    27일 5명 추가 확진…105번 판암장로교회서 130명과 함께 ‘예배’

    ◇충청타임즈
    -지갑 연 소비자 … 유통가 활기
    내수경기 진작... 정부 ‘대한민국 동행세일’ 첫 주말 
    충북 전통시장·상점가·백화점·대형마트 등 30곳 참여 
    경품이벤트·체험 프로그램 진행 … 고객 유입·참여 유도 
    청주 육거리시장, 비대면거래 확산 ‘라이브커머스’ 진행 
    현대百 中企제품 판매 호응 … 대형마트도 고객들로 붐벼

    -‘음주운전 제로 선포’ 충북도교육청 교직원 잇단 만취 음주사고에 곤혹
    지난 4월부터 3명 수사… 무관용 원칙 공염불 전락

    ◇충청투데이
    -대전·세종 아파트값 상승률 상반기 전국 최고
    상반기 전국평균 매매가 2.85%↑ , 대전 5.83%↑ 최대…세종 뒤이어
    전셋값은 세종 최고상승…대전 2위, 대전 풍선효과·세종 인구유입 영향규
    제지역 된 대전… 하반기 관망세

    -대전 확진자 7명 감염원 몰라… 응급실·어린이집도 ‘비상’
    [끝 안보이는 대전發 코로나]
    대전 확진자 111명… 7명 감염원 몰라
    산발적감염 우려, 응급실 환자·어린이집 원아 확진
    다단계 중심이던 때와 양상 달라, 방역당국도 긴장… “파악에 총력”

    ◇대전일보
    -대전 집단감염 심상치 않다…주말사이 확진자 늘어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속출…충북서도 대전발 감염

    -한화이글스 순위 반등 기회 못 찾아…주전 선수들 줄줄이 부상
    최원호 감독대행 "자연스런 경쟁 속 신·구 선수들 간 전력 조화“

    ◇중도일보
    -‘무늬만 등교’ 대전 확산세에 교육 현장 정상 수업 어려워
    교육 당국 수시 지침 변경에 교육 현장 피로도 임계점

    -“대전 도시철도 지난해 공익서비스 수송손실액 120억원”
    민주당 조오섭 “7대 도시 6455억원 지방재정 악화”
    도시철도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비용 국가부담”

    -대전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제2 집안싸움 될까?
    의장 선출 방식 두고 전반기 합의사항 일부 의원 반대표
    전반기 보직 맡은 의원 후반기 후보등록 땐 제2 집안싸움
    권중순 의원, 상임위 선거 앞두고 의원 간 화합 역할 막중

    ◇중부매일
    -대전發 코로나 충북 옥천 확산
    대전지역 ‘감염원 깜깜이’ 무증상 확진자 잇따라

    -갈등 봉합되나 싶더니 다시 시끌시끌 ‘청주미협’
    “470명 회원중 77명 총회 참석… 절차·규정 무시한 지부장 선출 무효”

    ◇충북일보
    -‘회계부정 의혹’ 정정순 향한 檢
    지방의원 연루설 ‘사실 무근’ 해명 하기도
    검, 지난 26일 지역 사무실 등 압색
    “지방의원 조사한 사실 없다” 일축
    정 의원 “불법 회계·부정 지시 없어”

    -불 붙었던 청주 아파트값 ‘소강상태’
    6월 4주 4개구 모두 매매가 상승폭 축소
    청원구 1.33% → 0.84%… 0.49%p 축소
    흥덕구 0.77%p 축소… 도내 최고 감소폭
    충북 전체 매매가·전세가 상승폭 축소에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