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아침 제천·괴산 0도, 낮 대전·청주 15도
  • ▲ 충남 서천군 장항산단로 34번길 솔바람숲 둘레길. 곰솔 사이로 난 길이 환상적이다. 곰솔 아래에는 늘푸른 맥문동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남 서천군 장항산단로 34번길 솔바람숲 둘레길. 곰솔 사이로 난 길이 환상적이다. 곰솔 아래에는 늘푸른 맥문동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청권은 23일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다.

    2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3일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전망된다.

    특히 평균풍속 30~45㎞/h(9~13m/s)로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선별진료소와 같이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기온이 충남내륙에는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등 저온 현상이 지속되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15도 내외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낮아져 쌀쌀하다.

    아침 최저기온 1~5도, 낮 최고기온 12~16도다.

    충북지역은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바람이 30~45㎞/h(9~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다.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등 저온현상이 지속되겠고, 낮 기온은 1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 0~5도, 낮 최고기온 12~15도다.

    아침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다음날 오전부터 맑아진다.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지형적인 영향으로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일부 지역에는 강수가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