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50·진천 19세트 전달
  • ▲ 충북적십자사는 20일 충주와 진천지역 자가격리자들에게 시방식량세트를 전달했다. 사진은 중국에서 보내온 마스크.ⓒ충북적십자사
    ▲ 충북적십자사는 20일 충주와 진천지역 자가격리자들에게 시방식량세트를 전달했다. 사진은 중국에서 보내온 마스크.ⓒ충북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가 충주와 진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 등의 자가격리자들에게 비상식량세트를 전달했다.

    20일 충북적십사자에 따르면 이번 물품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격리대상자들의 생활 불편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참치캔·햄·김·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3만5000원 상당의 물품이며 적십자 봉사원과 충북지사 관계자가 충주시청과 진천군청에 비상식량세트를 각각 50세트·19세트 전달했다.

    한편, 충북적십자사에는 중국에서 보낸 마스크 3만3280장과 방호복 350벌이 도착했다. 

    적십자사는 마스크와 방호복을 국가지정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등 도내 의료진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