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바댄스 강사·수강생 등에 의한 감염 총 78명
  •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ㅣD/B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ㅣD/B
    충남 천안에서 5일 일가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그치지 않고 있다.

    5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줌바댄스 강사‧교습생 등에 의해 전파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8명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이날 “오늘 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천안 78번 환자는 아산 1번 수강생으로 지난 4일 확진 판정된 남편에 이어 자녀 2명까지 모두 감염돼 일가족 4명 모두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78번 환자는 39세의 여성으로 지난 4일 기타 증상을 보여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감염된 것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세 남자 어린이는 지난 4일 기탁 증세로 천안 80번 6세 여자 아이도 지난 4일 기타 증세를 보여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 역학조사와 함께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