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산교육청서 20명에게 300만원씩 전달
  • ▲ 김홍일 한화토탈 사회공헌위원장(상무)이 12일 서산교육청에서 열린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뒤 학생들과 교육청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토탈
    ▲ 김홍일 한화토탈 사회공헌위원장(상무)이 12일 서산교육청에서 열린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뒤 학생들과 교육청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토탈
    한화토탈이 우수 대학에 진학한 충남 서산지역의 학생들에게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입학을 축하했다.

    한화토탈은 12일 서산시교육지원청에서 한화토탈 사회공헌위원장 김홍일 상무, 이선희 서산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7개 지역고교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새 출발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화토탈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서산지역 고교 학교장들의 추천을 받은 학생 20명에게 3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선정된 2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4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한화토탈은 장학금 지원 사업 외에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초창기 한화토탈의 장학금을 지원 받은 학생들은 이제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고 그 중에서도 일부는 지역으로 돌아와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은 한화토탈의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 사업은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대산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회사가 지금까지 서산지역 학생들에게 지원한 장학금은 4억3000여만 원에 이른다.

    한화토탈 사회공헌위원장 김홍일 상무는 “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지원활동이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화 서령고 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화토탈의 장학금 지원 사업 지역의 많은 우수인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교도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해 우수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대학에 입학해 환경공학을 전공한 뒤 최근 서산시청 공무원 채용에 합격한 김규리양은 “대학 입학 당시 한화토탈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줘 감사한 마음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