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장선배 도의장 등 200여 명 참석이 지사 “구세군의 종소리가 사랑으로 돌아오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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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구세군의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구세군 충북지방본영은 30일 청주 성안길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항섭 청주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선냄비 시종식을 했다.
성안길을 지나던 많은 시민들은 이 지사를 비롯한 참석 인사들이 시종식에 이어 모금 활동에 들어가자 하나 둘씩 동참했다.
이 지사는 “연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구세군의 종소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사랑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 의장은 “구세군의 자선냄비 활동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많은 도민들이 사랑과 관심을 담아 달라”고 말했다.
구세군은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도내 27곳에서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이어간다.
구세군 자선냄비 활동에 대한 지원은 직접 현장에 나오지 않아도 후원을 위한 대표번호(☏1600-0939)나 ARS(060-700-9390)로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