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일 원서접수…90명 인턴도 선발
  • ▲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오른쪽).ⓒ한국철도시설공단
    ▲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오른쪽).ⓒ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철도인재 발굴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61명의 신규직원 및 90명의 체험형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3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채용 인원은 공단 정원의 약 7.6% 규모인 161명으로, 신규 철도사업 발굴 및 직원 임금피크 전환에 따른 수요 등을 고려해 확정했다. 

    전형별 채용 절차는 공단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직렬별 채용 인원은 △일반직 101명 △경력직 6명 △기능직 6명 △실무직 48명이다.
     
    공단은 포용국가 실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전체 채용 인원의 약 29%에 해당하는 48명(장애 7명·보훈 20명·시간선택제 16명·고졸자 5명)을 사회형평적 인재로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2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1월 중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통해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 밖에 공단은 체험형 인턴(90명)을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3개월의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형 인턴 채용에 대한 원서 접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공단은 철도건설 및 시설을 관리하는 철도 전문 공공기관으로 국내 철도 발전과 세계 철도 시장 진출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