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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소규모 ‘저수지’ 건설…물 걱정 해소 ‘기대’

충북도, 충주 산척면 독동저수지 등 3개 지구 사업 ‘가속화’

입력 2019-06-25 15:21 | 수정 2019-06-26 11:29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피해를 줄이기 위해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다목적 소규모 저수지 건설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물 걱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다목적 소규모 저수지 건설 대상은 3곳으로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대상지 3곳은 충주시 산척면 독동지구, 영동군 용화면 조동지구, 단양군 매포읍 가평지구 등으로 13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 준공 목표다.

이들 다목적 소규모 저수지 건설은 가뭄피해 우려지역에 농업용수, 생활용수, 산불진화용수, 하천유지용수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충주시 독동지구는 60억 원의 사업비로 기존 저수지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저수용량 20만t으로 현재의 저수량의 4배 규모다.

영동군 조동지구와 단양군 가평지구는 각각 40억 원과 30억 원의 사업비로 저수용량 11만t, 10만t 규모 저수지를 신설한다.

2017년 8월에 한국농어촌공사와 위탁협약을 체결했고, 2018년 8월에 사업시행계획 승인 및 고시를 거쳐 10월 착공했다. 현재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하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도는 이와 같은 다목적 소규모 저수지 건설을 통해 확보한 수자원을 농업·생활·산불진화·하천유지용수 등 복합적으로 활용해 상습가뭄지역과 산간 오지마을의 물 부족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유사 피해 지역을 행정안전부의 자연재해위험지구(상습가뭄지구) 정비계획에 연차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로 자연재난과장은 “본 사업을 상습가뭄지역의 물 걱정 해소는 물론 우리 지역의 현안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가뭄으로 피해를 입는 지역을 점차 줄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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