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 진행…대상에 원평중
  • ▲ 청주시 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미세먼지! 플라스틱! 함께 줄여요!”라는 피킷을 들고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청주시
    ▲ 청주시 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미세먼지! 플라스틱! 함께 줄여요!”라는 피킷을 들고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미세먼지! 플라스틱! 함께 줄여요!”를 슬로건으로 선포하고, 유공자 포상을 했다.

    청주시가 5일 환경보전 시민 실천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환경의 날 기념식을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가졌다.

    청주시 환경대상 등 환경보전 유공자 명에 대한 시상식에서 ‘2019년 청주시 환경대상’은 원평중학교가 수상했다.

    단체부문 금상은 용소골‧분티마을 주민협의회, 은상은 오비맥주(주)청주공장, 동상은 ㈜정식품이 수상했다.

    개인부문 금상은 (사)자연보호중앙연맹청주시협의회 소속 정선훈씨 등 7명, 은상은 남이면 김영순 씨, 동상은 현도면 김선희 씨가 각각 상을 받았다.

    이와함께, 환경보전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 25명이 도지사 및 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생명문화도시 녹색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미세먼지, 플라스틱을 줄여서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벌이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이재희 녹색청주협의회 상임의장, 시민·환경단체 등 200명이 참석했다.

    박종웅 환경정책과장은 “이 자리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민관학과 연대하고 소통해 새로운 시책을 도입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