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내 노인시설 어르신과 가족 등 500명 참석
  • ▲ 현진복지재단이 7일 '2019 현진복지재단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한 가운데 권현숙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도종환 국회의원(오른쪽)이 행사 중 진행자의 재담에 웃고 있다. 사진 왼쪽은 충북도의회 박상돈 의원.ⓒ박근주 기자
    ▲ 현진복지재단이 7일 '2019 현진복지재단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한 가운데 권현숙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도종환 국회의원(오른쪽)이 행사 중 진행자의 재담에 웃고 있다. 사진 왼쪽은 충북도의회 박상돈 의원.ⓒ박근주 기자

    충북 청주시 현진복지재단(이사장 권현숙)이 7일 ‘2019년 현진복지재단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해 주위로부터 고마움을 샀다.

    ‘감사해 孝! 사랑해 孝! 함께해 孝’를 주제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도종환 국회의원과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부위원장 등 시의원, 법인 내 3개 노인복지시설 생활 어르신 및 가족, 직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경기민요 등 9개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표창, 우수 직원 시상식,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가족편지 낭송 및 직원 큰절하기, 축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권 이사장은 “사회 발전의 주축이셨던 어른들을 모시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시절 고생하신 부모님들이 계셨기에 국가가 성장한 만큼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듯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진복지재단 서청주노인요양원과 흥덕노인요양원은 2018년 장기요양(시설급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서청주노인요양원은 개관 이래 충북 최초로 5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