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육 대란’…충남 43개 개학 연기 파장 확산“문재인 정부 4대강 보 파괴 저지”… 4일 공주서 현장 간담회유치원 개학연기 충청권 43개원 동참…조사 결과 불신
  • 4일 충청권에 미세먼지가 최악의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환경부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사진은 지난 1월 14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산 3·1공원에서 바라본 한화생명 빌딩의 모습이다. 마치 안개가 자욱히 낀 것처럼 희미하게 보인다.ⓒ박근주 기자
    ▲ 4일 충청권에 미세먼지가 최악의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환경부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사진은 지난 1월 14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산 3·1공원에서 바라본 한화생명 빌딩의 모습이다. 마치 안개가 자욱히 낀 것처럼 희미하게 보인다.ⓒ박근주 기자
    4일자 신문들이 최악의 미세먼지로 인해 정부가 비상 저감조치를 발령하는 등의 심각한 상황을 보도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1, 2일에 이어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충청권과 수도권 등 9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를 발령했다.

    비상 저감조치 발령지역은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서울, 전남 등 9개 시‧도이며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들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석탄화력발전소는 16기는 화력발전의 출력을 80%로 제한해야 하며 4일은 차량 끝번호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4일 충남에서 사립유치원의 무기한 개학 연기는 43개 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충남도교육청의 개학 연기 유치원 조사결과에 대해 불신을 하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3일 “아이와 학부모를 볼모로 한 불법 투쟁을 강행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형사고발(5일부터) 등 강력히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4일 실제 개학 연기를 예고한 유치원이 얼마나 될지는 4일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충청권에서는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이 가장 많고 논산이 한 곳인 가운데 대전과 충북, 세종은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개학을 앞두고 유치원 개학을 연기하자 학부모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유치원 측과 교육당국에 불만을 쏟아내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다음은 4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코드 집착하니 믿을건 내 편… 또 회전문 인사
    오늘 大使 교체 이어 7일쯤 개각

    -北경호팀, 김정은 묵은 방에서 머리카락·지문·타액 샅샅이 수거
    생체 정보 유출 막기 위한 듯… 金 떠났지만 숙소 여전히 통제

    -‘공천헌금 폭로’ 김소연, 바른미래당 입당

    ◇중앙일보
    -‘삼한사미’도 깨진 미세먼지…서울 12일간 하루 빼고 ‘나쁨’
    이동성 고기압 연달아 지나가
    중국오염 유입·대기정체 악순환
    미세먼지 날릴 비·바람도 안와
    고농도 미세먼지의 일상화

    -“아이들 볼모 삼다니” “정부 이제껏 뭘했나” 학부모들 반발
    한유총 ‘유치원 개학 연기’ 파장
    시·도 교육청서 긴급돌봄 제공
    홈피서 확인, 전화·e메일 신청

    -최악으로 치닫는 ‘먹는 장사’…지표로 확인된 '외식업'의 비명

    ◇동아일보
    -한유총 “폐원 불사” 4일 개학 연기… 교육부 “엄단”
    한유총 “정부가 대화 거부땐 폐원”… 서울-경기-인천 교육감 “허가 취소”
    연기 유치원 수 “1533곳”vs“381곳”

    -도넘은 법관 겁박… ‘김경수 법정구속’ 판사 신변보호 조치
    사법불신 커져 판사들 보호요청 급증

    -적자 폭 커지는 한전, 대규모 기업농부터 전기료 단계인상
    산업용 이어 농사용도 개편 추진

    ◇한겨레신문
    -비리 유치원, 반성은커녕 ‘개학 연기’ 대거 참여
    한유총 이사장 설립 유치원 포함
    3년간 감사 때 비리 적발 수십
    ‘사유 재산’ 주장하며 불법적 투쟁
    “추가 비리 드러날까 두렵나” 비판

    -‘버닝썬 돈 전달’ 전직 경찰, 차명 전화로 강남서 직원과 통화
    버닝썬과 경찰 유착 의심되는 정황 추가로 드러나 

    -‘올드보이’의 화려한 귀환? 각종 의혹 어쩌나
    26대 중기중앙회장에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 당선됐지만
    금권선거 의혹·주식 부당거래 논란 ‘현재 진행형’

    ◇매일경제
    -분양 1년되도록…강남 로또는 설계변경중

    한쪽 방향으로만 출입 설계
    분양자 “출퇴근 혼잡” 반발
    디에이치자이개포 시끌벅적

    뒤늦게 시공사 설계변경 제안
    주민들 “부실설계” 불만 여전
    공기차질로 입주지연 우려도

    -꽃피는 금융한류…해외점포 33% 아세안에

    베트남·인니 거점 영토확장
    국가별로는 中·美·베트남順

    신한銀 ‘박항서매직’에 대출잔액 껑충
    하나銀, 인도네시아 인터넷은행 추진

    ◇한국경제
    -“차세대 반도체에 1.5兆 집중투자…경제활력 제고 최우선 추진”
    한경 밀레니엄포럼 - 홍남기 경제부총리

    상법·공정거래법 개정, 국제규범에 맞게 해야

    -‘급급매’로 집 내다파는 다주택자 속출
    “일반 호가로는 매수자 못찾아”

    ◇충북일보
    -‘오늘도 잿빛’… 미세먼지에 포박된 충북
    이달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최악
    1년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높아져
    과거 멕시코시티 사례 반면교사 삼아야

    -한숨 돌린 충북, 유치원 입장 변경 변수
    한유총 사태 속 개학 연기 전무
    유치원 태세 전환 가능성 있어
    도교육청, 긴급 돌봄서비스 운영

    -조합장선거 대진표 완성… 벌써 ‘혼탁’ 양상

    73개 조합 206명 후보자 등록… 2.8대1
    충주지역 2개 조합 후보자 검찰 고발
    선관위·충북농협 ‘무관용 원칙’ 공명선거 노력

    ◇충청타임즈
    -충북 출생아 수 1만명 ‘턱걸이’
    지난해 1만600명 집계
    전년도보다 800명 줄어
    대전 9300명으로 감소
    세종 충청권 유일 증가

    -충북 택시 기본요금 2800원→ 3300원
    도 경제정책심의위 인상안 확정 … 이달말 시행

    -충북도교육청 지난해 불용액 1174억
    세출 결산액 3조153억 중 3.9% 달해 … 안정화 기금 도입 검토

    ◇충청투데이
    -미세먼지 공습에 외출 자제… 지역상권 초토화
    황금연휴… 비상저감조치 시행
    외출 감소… 시장·쇼핑몰 한산
    온라인 구매↑ 자금 유출도↑
    지역화폐 발행 등 대책 시급

    -“문재인 정부 4대강 보 파괴 저지”… 4일 공주서 현장 간담회

    -대전 새 야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 유치전 ‘과열양상’ 

    ◇대전일보
    -‘숨막히는 충청’ 미세먼지 영향 대기질 최악…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유치원 무기한 개학연기 충청권 43개원 동참…학부모들 조사 결과 불신

    -올 대전 분양시장 최대 이슈, 대전 도안아이파크 시티

    ◇중도일보
    -경기침체 먹구름… 변화와 혁신 통해 반전 기회 찾자
    지역 중소기업 체감경기 상승으로 반전 기운 감지
    기업들은 변화에 적응하고 혁신기술 융합해야
    전통산업 살리는 정책과 균형잡힌 산업정책 필요

    -대전시 개방형직위 ‘무늬만 공모’ 비판여론
    성인지정책담당관.공동체과장 사전 내정설 제기
    “시장 측근, 선거공신 채용 창구로 전락” 지적

    -코레일 사장 이달 중 임명될까?… 후임 사장엔 누가
    코레일 사장 직위 취업승인 완료
    3배수 후보 중 손병석 전 차관 유력?
    사장 발표 ‘끝까지 모른다’ 주장도

    ◇중부매일
    -진천군 ‘고용률 70%달성’ 충북 1위·전국 최상위권
    송기섭 군수 취임후 3년간 증가 경제활동참가율 전국 2위
    1인당 GRDP 전국 최고 취업자수 증가율 4위 등 고공행진

    -청주대 총학생회 "등록금 70%가 직원 월급… 노조 임금투쟁 저지"
    공무원 월급 오르면 자동인상… 학생혜택은 고작 30%
    매년 5천만원 노조체육대회 경비지원 내역공개 촉구

    -청주TP 부지 대폭 확대 ‘아파트 과잉공급 현실화’
    3지구 확장신청 통과… 개발기간 2023년으로 늘어
    6천185가구 추가 공급… 시, 감정평가 후 보상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