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서 ‘황제능이해신탕’ 출품 대상
  • ▲ 진천군 덕산면 소재 황제능이버섯백숙 식당이 ‘향토맛집’으로  지정돼 20일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진천군
    ▲ 진천군 덕산면 소재 황제능이버섯백숙 식당이 ‘향토맛집’으로 지정돼 20일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20일 덕산면에 위치한 황제능이버섯백숙(대표 김정아)에서 군 지정 향토맛집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안원희 외식업진천군지부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제능이버섯백숙은 지난 10월에 있었던 ‘제16회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황제능이해신탕’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향토맛집 지정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천군의 향토맛집으로 지정됐다.

    현재 진천군이 향토맛집으로 지정해 운영 중인 업소는 풍산식당 등 15개소이며,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서 교부, 현판 게시, 주방용품 지원,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추천, 책자 및 군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향토맛집 지정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진천의 맛을 소개함으로써 생거진천의 건강한 음식을 통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향토색 짙은 맛집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