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일 도로포장 공사로 교통혼잡 예상…차량 우회통행 당부
  • ▲ 청주시 내덕칠거리 내덕삼거리 교차로개선(안).ⓒ청주시
    ▲ 청주시 내덕칠거리 내덕삼거리 교차로개선(안).ⓒ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기반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상당로 확장공사 구간에 대한 도로가 전면 개통을 앞두고 있다.

    7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로 확장공사는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약 700m 구간의 기존도로를 폭25m에서 35m로 확장하고, 내덕삼거리의 사거리 전환 및 내덕칠거리 교차로를 전면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내덕칠거리 교차로는 공항로(진천), 충청대로(증평), 내덕로(농고)에서 안덕벌 방면으로 좌회전 및 직진이 가능해지고, 내덕삼거리는 사거리로 운영된다.

    또 한전, 통신, 도시가스 등을 지중화해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을 개선하게 된다.

    시는 오는 10~20일까지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구간 전면 도로포장 공사로 인해 교통 혼잡이 예상돼 차량 우회 통행을 당부했다.

    특히 오는 11일부터는 주성병원(농협) 옆 좌회전이 금지되고 우회전만 가능하게 됨에 따라 주변지역 교통흐름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흥열 도시재생사업과장은 “청대사거리~내덕칠거리 구간에 대해 오는 10~20일까지 전면 도로포장 공사 계획에 따라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차량의 우회통행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