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소연, 박범계 의원 고발대전역세권개발 또 안 되나…민간사업자 공모 차일피일 대전·세종·충남 정치력 실종…각종 이슈 호남·충북에 끌려가“직지코리아 콘텐츠·정체성 부족”…청주시의회 行監서 질타
  • ▲ 충북 청주 오송역에 정차한 KTX. ⓒ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 청주 오송역에 정차한 KTX. ⓒ뉴데일리 충청본부 D/B

    대전시의회 김소연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6)이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금품요구’의혹 폭로사태가 고소·고발사태로 비화되고 있다.

    김소연 의원은 28일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을 공직선거법 위반 방조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장을 냈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에 따르면 김 의원은 고발장을 통해 6·13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11일 서구 둔산동에서 박 의원과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변 모 씨가 1억 원을 요구했으며 그 다음날 변 씨는 김 의원과 같은 사무실을 썼던 방차석 서구의원(당시 구의원 예비후보)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추가적으로 2000만원을 수령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이 박 의원을 고소·고발한 것은 박 의원이 민주당 당원이자 전 비서관인 변 모씨의 금품요구 범죄사실을 인지했고 이를 방조할 작위의무가 있지만, 그 결과 발생을 용인하고 이를 방치했기 때문에 부작위에 의한 방조범으로 처벌해 달라는 것이다.

    앞서 박 의원은 변 씨는 한 때 비서관으로 지냈지만 2016년 6월 사직 이후 통화 등 전혀 접촉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의 검찰고발과 관련해 박 의원의 대응이 주목된다.
     
    한편 김 의원의 금품요구의혹과 관련해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과 변 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29일자 신문은 이밖에 △임원 폭행한 유성기업 노조, 서울사무실 45일째 불법점거 △집값 폭등 한쪽에선…도심속 ‘유령의 집’이 쌓인다 △脫원전 불똥?…UAE원전 운영권 일부 佛에 넘어갔다 △오영식 한국BBS 충북연맹회장 등 7명 충북도민대상 수상자 선정 △충청 출생아 ‘역대 최소’…인구감소 경제위기 우려↑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  “생각 짧고 부족했다”…상근부회장 논란 공식 사과 등의 기사가 비중 있게 처리됐다.

    다음은 29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휴전선 24시간 드론 정찰한다더니…“위험한 골목길 CCTV 스스로 끈 격”
    남북합의로 무인기 무력화 논란

    -UAE, 한국과 상의없이… 프랑스 업체에 原電 운영 일부 넘겼다
    한국의 최대 경쟁사인 佛업체 “운영·유지 보수 위해 10년 계약”
    한국 독점 운영권 훼손 가능성… 산업부 “단순한 기술 자문 계약”

    -임원 폭행한 유성기업 노조, 서울사무실 45일째 불법점거
    [‘無法’ 민노총] 20명 24시간 교대로 ‘사무실 농성’
    유성 “경찰에 신고해도 조치 없어”, 경찰은 “퇴거 요청 받은 적 없다”

    ◇중앙일보
    -남측 열차 11년 만에 북한 달린다 … 내일부터 18일간 철도 공동조사
    경의·동해선 2600㎞ 구간 운행
    제재 면제된 경유 5만5000L 실어

    -열차앱 못써 1시간 발품…노인들 IT 소외 서럽다
    초연결사회 고령화 그늘
    온라인 티켓 예매 삽시간에 매진
    기차 못 타고 야구장 암표 사고
    앱 위주 공공서비스에도 취약
    “국가가 복지 차원 디지털 교육을”

    젊은 층 ‘공기’처럼 편한 IT
    노인들에겐 ‘그림의 떡’ 불과
    “사회가 우리 무시” 불만 가질 수도
    기차표 예약 등 노인 쿼터 도입을

    ◇동아일보
    -비핵화 협상 무대 ‘양김의 퇴장’… 예전같지 않은 北-美 핫라인
    한국계 ‘양김’ 북미-한미 오가며 활약… 한국 입장 美에 전달 메신저 역할도
    서훈-정의용, 앤드루 김 통해 美설득… 정부 주변 “한국계 고리 잃어 아쉬워”
    북미 고위급회담 또 연기되면서 비건-최선희 12월 협상 사실상 무산

    -여야 “아동수당 만9세미만까지 확대”
    국회 복지위, 예산 5351억 증액… 산모에겐 250만원 출산장려금

    ◇한겨레신문
    -집값 폭등 한쪽에선…도심속 ‘유령의 집’이 쌓인다
    전국에 쌓여가는 비집 실태
    재개발 해제에 공동화…폐허 전락
    수도권 중심 빈집 쌓여 골칫거리
    전국 빈집 126만채…7년 새 4배↑
    늪에 빠진 재개발·공급과잉 원인

    -편의점 근접출점 제한, 18년만에 부활
    공정위, 30일 업계 자율규약 심사 예정
    브랜드가 다른 편의점 간 출점거리 제한
    담배 판매점 거리제한 100m 준용 방식
    이르면 12월 중 시행…상생약속 준수도

    -‘오송역 KTX 사고’ 승객 불안 키운 코레일 ‘엉터리 대응’
    국회 제출 문건에 고스란히 담겨…“당시 3명 호흡곤란 상황도”
    오영식 코레일 사장 재차 사과 “재발방지책 마련”…‘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한국경제
    -脫원전 불똥?…UAE원전 운영권 일부 佛에 넘어갔다
    한국의 독점 운영권 '흔들'
    최대 경쟁업체인 佛 EDF에
    안전 등 유지관리 업무 내줘
    한수원·두산중공업 등 '당혹’

    -‘복지 포퓰리즘’ 폭주하는 국회…내년 3兆 증액
    아동수당 확대·생계급여 인상·출산장려금 신설…

    아동수당 예산만 5350억 불어나
    사업 타당성 심사없이 무차별 증액

    복지지출, 경제성장 속도의 세 배
    “미래 세대에 재정 부담 전가”

    ◇뉴데일리
    -‘누가 착각하는 것일까’…이시종 VS 김병우
    충북 미래 놓고 ‘힘 겨루기’…결과는 미래 세대만 알 뿐

    -‘식민지 조선, 죽도록 사랑한 가네코 후미코 부강으로 돌아오다’
    박열의사 부인 가네코 후미코, 옥사 92년 만에 독립유공자 ‘서훈’
    제국주의 저항 ‘일왕 암살’ 계획 발각 ‘사형선고’…꽃다운 나이에 옥사
    1912년 일제시대 7년간 세종시 부강면 고모집서 거주
    이규상 전 부용면장, 가네코 후미코 생활한 집‧학교 등 ‘고증’

    -유성기업, 경찰에 ‘최 모 전무 신변보호’ 요청
    사측 “노조 노무담당 상무 폭행에 이어 전무도 폭행우려” 경찰에 공문

    ◇충북일보
    -도내 대학생 “취업희망 1순위는 대기업”
    청주상의, 15개 대학 표본조사
    24.3% 대기업 원해… 중견·중소·공공기관 순
    ‘좋은 복리후생’이 ‘연봉’보다 우선순위

    -“국회 분원, 충북 정치·경제에 도움 될 것”
    한국당 정우택 의원 인터뷰
    “반대할 이유 없어 적극 수용 할것
    세종역·호남선 신설 안돼”
    文 정부 ‘캠코더 인사’ 지적도

    -항공시장 진입장벽 걷고 그물망 치나
    국토부 항공 제도개선안, 신규사 옥죄기 우려
    항공기 등록·노선 신설 시 적정인력 평가
    운항증명 2년 내 미취득 시 면허 효력 정지

    ◇충청타임즈
    -연일 미세먼지 공습…충북 비상저감조치
    道, 생활폐기물 소각량 감축·살수차 확대 운행
    대형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시설 가동 강화 시행
    외출 자제·황사대비 행동요령 준수 등 당부도

    -보은 법주사 세계유산 인증서 받았다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대한민국 13번째 등재

    -KTX오송역 단전사고 코레일이 혼란 키웠다
    문제점 제대로 인지 못해 복구 예정시각 등 정보 미흡
    열차 지연·보상금 수령 방법·환불조치 등 안내도 허술
    국토부 TF팀 구성…재발방지·사고 대응방안 개선키로

    -충북 빛낸 7인 ‘도민대상’ 수상
    오영식 한국BBS 충북연맹회장 선행봉사부문 선정 등
    4개부문 지역사회 발전 등 공로 인정…새달 12일 시상

    ◇충청투데이
    -김소연 대전시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고발 “불법 자금 강요 방조 책임있다”

    -충청 출생아 ‘역대 최소’…인구감소 경제위기 우려↑
    통계청 9월 인구동향
    대전 700명…전년비 200명↓, 충남 1200명·충북 7100명

    -대전역세권개발 또 안 되나…민간사업자 공모 차일피일
    무산땐 지역경제 타격 우려

    -대전 지역경제계 커다란 숙제 남긴 대전상의 상근부회장제 논란
    폐지·부활 반복돼 온 전철 이번 도입 시도…공감대 부족
    영남 출신인 점도 문제제기 “역량 갖춘 인사 임명한다면 순기능 작용 가능성 충분”

    ◇대전일보
    -대전·세종·충남 정치력 실종…각종 이슈 호남·충북에 끌려가
    정치인들 아우르는 구심점 역할 인물 부재 주요 원인

    -미세먼지 공습에 대전 지역 학교 야외수업 중단 등 총력 대응

    -국회분원 설치 위한 국회법 개정안 표류하나

    ◇중도일보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 140초 연소 달성, 우주 자립국으로 도약
    4시에 발사, 예정된 10분간 비행마치고 낙하
    액체엔진 성능 검증하는 140초 넘어 151초 기록
    2021년 한국형발사체 시험발사까지 탄력 받을 듯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 상근부회장 논란 공식 사과
    정 회장, “생각 짧고 부족했다”...

    -“위수탁계약서 날인 때 내용은 못 보게했다” 타이어뱅크 전 점주 진술

    -무상교복 내년만 현물·현금 병행?…세종시의회 갈등 중재안 통할까
    현물vs현금 갈팡질팡 시의회 29일 중재안 상정키로
    원내에서도 의견합의 안돼 또다른 갈등노출 가능성도
    박성수 의원 “교복없는 학교 특수상황 충분히 반영돼야”

    ◇중부매일
    -내수부진·불황 전망 경제지표 ‘암울’
    한국은행, 회복세 보이던 충북 소비심리지수 또 하락
    제조업·비제조업 기업 체감경기 빨간불 연말까지 지속

    -앞서 나간 ‘고교무상급식 전면시행 홍보물’ 혼란 야기
    충북도와 협의 중 소통알리미서 알려 학부모들 황당
    충북도교육청 “오해할까봐 삭제” 시인… 수정 의혹 제기

    -“직지코리아 콘텐츠·정체성 부족… 시민공감 행사로”
    최충진 청주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 조직위 질타
    고인쇄박물관 주체 운영 벗어나 이원화된 행사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