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청주문화진흥재단서 개소식…9개 게임 기업입주
  • ▲ 6일 충북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한범덕 청주시장이 게임프로그램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청주시
    ▲ 6일 충북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한범덕 청주시장이 게임프로그램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에 글로벌 게임시장 개척의 전초기지가 될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문을 열었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도,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한다.

    6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 문을 연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입주공간 9개실, 테스트베드실 1개실, 미팅룸 1개실이 들어섰으며 분야별 게임 기업들을 집적해 신규게임 개발 및 우수 게임기업 창출과 육성을 목표로 조성됐다.
     
    현재 9개 게임 기업이 모두 입주를 마쳤고, 정식 개소 전부터 이미 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입주기업이 발생하는 등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열어갈 지역 게임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하재성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충북도‧청주시 관계자와 입주기업,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개소식에서는 충북게임중장기발전전략 발표와 개발게임 시연, 시설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은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앞으로 충북의 게임기업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게임인프라가 조성된 곳에서 게임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작지원, 홍보, 마케팅, 멘토링, 기업간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사무총장은  “글로벌 게임시장 개척을 향한 의미 있는 첫 걸음에 관심과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