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여성경제인의 날…한국그린피스 오민석 대표, 중기부장관 표창 등 5명 수상
  • ▲ 2일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충북지역에서 ㈜한국그린피스 오민석 대표가 중기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5명이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주)티앰에스 김효남 대표, 여성경제인협회충북지회 연경희 회장, (주)신이 황순희 대표, 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회장, 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수석부회장,  이도기술단 이규선 대표,  (주)한국그린피스 오민석 대표.ⓒ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 2일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충북지역에서 ㈜한국그린피스 오민석 대표가 중기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5명이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주)티앰에스 김효남 대표, 여성경제인협회충북지회 연경희 회장, (주)신이 황순희 대표, 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회장, 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수석부회장, 이도기술단 이규선 대표, (주)한국그린피스 오민석 대표.ⓒ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지역 모범 여성기업인 등 5명이 경제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여성경제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린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여성기업 발전에 공로가 큰 도내 모범여성기업인들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중기부 장관, 여성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수상한 도내 모범여성기업인으로는 건설폐기물 운반 및 처리기업으로 특허 신기술을 활용해 폐콘크리트를 양질의 순환골재로 변화해 환경보존에 기여하고, 재해 시 지역 골재지원 등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한국그린피스 오민석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여성기업 지원유공자부문에서는  17년간 충북센터 팀장으로 근무하며 지역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및 여성기업제품 구매확대를 위해 노력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호숙 팀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구축 등 기술혁신 경영실현을 위해 노력한 ㈜신이 황순희 대표가 여성가족부장관상, 고객경영만족(CMS)도입을 통해 고객만족을 추구한 ㈜티앤에스 김효남 대표가 국세청장상,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적 경영을 바탕으로 설계·감리분야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이도기술단 이규선 대표가 협회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2018년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창업아이템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신발 추천 솔루션을 개발한 이선용 씨가 중기부장관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 등 총 25명의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상장과 상금 수여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명예의 전당 헌액식’ 행사를 가진 가운데 40여년 간 국내외에서 자동차 부품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경신 김현숙 회장을 헌액자로 선정했다.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여성들의 창업이 보다 활성화 되고 여성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여성과 여성기업이 충북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여성경제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