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대전·청주·제천 3도, 제천·음성·계룡 -2도
  •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그동안 이른 추위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차차 평년수준을 회복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 기온이 차차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아산·당진 3도, 계룡 -2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천안 17도, 아산·당진 16도의 분포를 보인다.

    특히 당분간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날 밤부터 아침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충북지방은 2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 기온은 차차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으나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15도 내외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3도, 제천·음성 -2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괴산·영동 17도, 충주·진천·단양 16도다.

    특히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또 밤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역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