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고위관계자…靑 ‘김동연‧장하성 동시 교체’ 가닥, 후임 인선 중대전 경찰 왜 이러나…올해만 범죄 수차례 기강 해이 도 넘어대전고 학생 주축 3·8 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골프 홀인원 ‘가짜 영수증’ 제출 보험금 편취 10명 검거
  • ▲ 충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KTX세종역 신설 등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동을 갖고 있다. 변재일, 정우택 의원 등은 이날 KTX 세종역 신설 저지 등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결집하기로 했다.ⓒ변재일 의원실
    ▲ 충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KTX세종역 신설 등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동을 갖고 있다. 변재일, 정우택 의원 등은 이날 KTX 세종역 신설 저지 등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결집하기로 했다.ⓒ변재일 의원실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KTX 세종역 신설 논란’이 서울 여의도 정치권으로 옮겨 붙고 있는 상황을 비중 있게 처리했다.

    특히 충북 여야 국회의원들은 30일 국회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KTX 세종역 신설과 호남선 직선화에 대한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31일 ‘KTX 세종역 신설 및 호남선 직선화’를 주장하고 있는 호남 국회의원들도 국회에서 회동을 갖기로 해 충북도와 지역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KTX 세종역 신설 논란은 충청지역 간의 갈등을 넘어 충북과 호남 정치권의 세 대결, 나아가 국회, 청와대까지 그 전선이 넓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타깝게도 충북지역 정서는 지난 29일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여당 충북 국회의원들과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박덕흠 의원에게 “KTX 세종역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지만 이를 액면 그대로 믿는 분위기도 아니라는 점이다. 

    또한 4‧19혁명의 단초가 된 대전 3‧8민주의거가 국가기념일 지정과 관련, 국무회의를 통과함으로써 내년부터 대전에서 기념식을 갖게됐다.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6일 김부겸 장관에 시민들이 서명한 서명부를 전달했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고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이 불의에 항거하며 대규모의 시위를 벌인 역사적인 사건이다.

    다음은 31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4개월만의 대통령 주재 경제회의, 주제는 ‘공정경제’
    靑 내달 ‘공정경제 점검회의’ 열 계획…대기업 압박 더 세질 듯
    고용 참사‧성장 둔화‧주가 폭락…“시장 현실과 동떨어져” 지적

    -공개석상서 잘 안보이는 장하성
    경제 악화 속 책임론 불거져

    -답 없는 현대차 中공장…가동률 추락, 활용방안 못찾아
    현대속도 신화였던 中공장, 가동률 40%이하로 추락
    한국GM 군산공상 전철 밟나

    ◇중앙일보
    -[단독] 美, 방북 4대기업에도 전화…대북 경협사업 직접체크
    외교 소식통 “미국, 한국 정부 패싱”
    미국, 은행 이어 기업까지…대북 경협 속도조절 직접 압박?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이해찬의 수상한 쫑파티, 어렴풋이 신주류 보였다
    이해찬의 ‘수상한’ 쫑파티 잠입 취재기

    당선 62일 뒤 비공개 대형 해단식
    500명 대전에 모여 ‘이해찬’ 연호

    당원들 “해찬과 끝까지 간다” 다짐
    본인은 “대표가 마지막 공직” 강조
    당에선 “킹메이커 위력 과시” 평가
    이상민 “대권도 꿈꿀 수 있겠더라”
    일부 의원 “청와대, 불편할 가능성”

    ◇동아일보
    -“나 혼자 와서 눈물이 나와… 같이 살아서 왔으면 좋았을걸”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소송 4인 중 유일생존 이춘식씨

    -77년 지용의 恨, 21년 소송 끝에 씻다
    대법원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이 1억원씩 배상하라”
    피해자, 日서 패소 딛고 승소 확정… 아베 “국제법상 있을 수 없는 판단

    ◇경향신문
    -한·일 ‘부실한 과거청산’…53년 덮어놨던 ‘숙제’ 수면 위로
    1951년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한국 빠지며 배상 길 막혀
    미국에 떠밀리고 양국 안보·경제 상호 필요성으로 ‘미봉’
    ‘식민지배 불법성’ 확실한 판단, 무거운 외교적 과제 던져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전 직원 폭행 영상 파문
    ‘기념품 용도’ 직접 촬영 지시
    폭행 뒤 사과 강요 ‘엽기’ 행각
    경찰 “영상만으로 혐의 입증”

    -[단독] “김동연‧장하성 투톱, 교체 논할 시기 지나”
    여권 고위관계자…청와대 ‘동시 교체’ 가닥, 후임 인선 중

    ◇매일경제
    -車부품사 ‘32조 대출리스크’에 은행 초긴장…“도화선 불붙었다”
    업황 악화에 선제적 여신관리
    前분기보다 대출 8300억 줄여
    신규대출 깐깐…사실상 중단

    구조조정 대상 1년새 5→16곳
    1차 협력사가 대부분…충격 커
    연말 2·3차 협력사 확산 우려

    채권銀 공동채무관리 검토도
    조선·해운업 위기때와는 달리
    영세업체 줄도산땐 손 못쓸판

    -일주일새 1.3조 투매…이번에도 개미 흑역사?
    연기금 매수로 2000선 회복

    장중 한때 1985까지 하락
    2016년 12월 이후 최저치

    2000년 이후 증시하락기
    개인 10일 이상 투매 19차례
    매도종료후 한달간 11번 상승

    주가반등 지속될지 여부
    美중간선거·FOMC에 달려

    ◇동양일보
    -‘KTX 세종역 신설 논란’ 여의도로 확산
    충북 정치권 국회서 조찬회동 “신설 반대” 한목소리
    호남 정치권 31일 “직선화” 맞불…충북·호남 세대결

    -충북 괴산에 전국최초 내수면 스마트양식단지 조성
    해수부 공모 선정, 100억원 투입해 최첨단시설 설치

    -충북도 KTX세종역 논란 ‘냉·온탕’
    민주당·호남 국회의원 ‘설치·노선신설’…고립무원
    국토부 장관, 신설·단거리노선 회의적…천군만마

    ◇중도일보
    -文 대통령 “지방재정 부담 줄일 것 국세·지방세 장차 6대 4 만들 것” 강조
    지방자치의날 기념식 참석 “자치분권 핵심은 재정분권”
    일자리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맞춤형 일자리 위한 뒷받침할 것”

    -KTX세종역 논란 여의도 정치권 ‘일촉즉발’
    충북 여야의원 조찬회동 “세종역 반대” 한목소리
    31일 호남의원 ‘세종역 신설 및 직선화’ 맞불 전망
    총선앞 정계개편 고리 ‘뇌관’ 부상

    -이해찬 대선 불출마, 충청대망론 ‘비상’
    ‘국정+충청현안’ 드라이브 대권도전 기대 속 이탈…‘빈자리’
    與 양승조, 박범계 野 정우택, 정진석, 이완구 거론
    대망론 바통 ‘세대교체’ VS ‘경륜’ 프레임 논쟁도

    -대전 경찰 왜 이러나…올해만 범죄 수차례 기강 해이 도 넘어
    검찰, 동부경찰서 형사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구속
    4월엔 차량에서 경유 빼내다 붙잡힌 경찰 파면조치
    대전서 최근 5년간 비위 경찰 징계 67명 처리되기도

    ◇중부매일
    -주민조례발안제 도입·100만 도시 ‘특례시’ 부여 …지방분권 속도 낸다
    행안부, 30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발표

    -충북 초·중·고교 감사결과도 내달 실명 공개 ‘파장 예상’
    도교육청 “형평성 차원” 직속기관도 포함

    -충북 정치권 ‘세종역·천안분기역 반대’ 한목소리
    여야 9명 세종역 논란 대응 방안 등 지역현안 논의

    -너무 까다로운 농·축협 임원 요건… “청년층 유입 가로막아”
    각종 조건에 대농·기득권만 가능… 사실상 ‘진입장벽’

    ◇충북일보
    -멀고도 험한 충북의 인바운드
    2013년 23만9천 명·2017년 5만9천명… 75% ↓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行… 충북, 전국比 0.9%
    “정부 규제개혁·제도개선·지역 관광개발 시급”

    -잇따른 교직원 성범죄… 학부모 ‘불안’
    도교육청·학교, 축소·은폐 급급
    성교육도 인쇄물 대처 ‘형식적’
    현장 미확인… 특단 대책 촉구

    -청주시 금고약정 이유 있는 ‘부당거래’
    2금고 지정 포기 땐 수십억 손해
    재원 확보 위한 불가피한 선택
    협력사업비 4년전比 138% 증대

    ◇충청타임즈
    -국세‧지방세 비율 7대3 재정분권 ‘시동’
    정부, 지방자치법 개정 · 재정분권 추진방안 발표
    국민 세 부담없이 지방소비세도 21%까지 인상
    충북도 부지사 조례 통해 2명→3명 인선 가능
    청주시 희망 100만 이상 ‘특례시’ 부여는 좌절
    시·도의회 인사권 시도지사→시도의장에 이임

    -충북도 내년 투자유치 목표 8조원
    4차산업혁명 기반 미래 신산업·신에너지산업 선점 계획
    미래형 자동차 기술 인프라·블록체인 지역거점 기반 구축

    -골프 홀인원 ‘가짜 영수증’ 제출 보험금 편취 10명 검거

    ◇충청투데이
    -대전 원도심 역세권 주거복합건물 용적률 완화
    대전시 “지역경제 할성화 밑그림”

    -대전고 학생 주축 3·8 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국무회의 통과… 지역계 노력 결실 내년부터 정부 기념식 거행 예정
    충청 첫 특정지역 기념일… 자긍심↑ 市 기념사업 개편 등 전개할 계획

    -서울~세종 고속도로 청주 경유 ‘불발’
    [시리즈]갈길 먼 충북도 SOC
    청주공항 MRO단지 유치 포기, 성과 우선 실적 지상주의 문제

    -정보 흘리고 기름 훔치고…대전 경찰 기강해이 도마위
    공무상 비밀누설‧절도 등 다채

    ◇금강일보
    -3‧8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확실시
    충청권 첫 국가기념일, 추진 위한 노력 결실

    -‘지방의회 숙원 푼다’ 정책보제관제 도입
    시·도 부단체장 늘고, 주민조례발안제도 시행
    지방자치법 30년만에 전면 개정

    -청주대형 사립유치원 “폐원하겠다” 배경과 대응 ‘관심’

    ◇대전일보
    -처치곤란 외화 잔돈, ‘눈 먼 돈’으로 전락
    해외 여행 수요 높아지며, 외화 잔돈도 ‘부쩍’, 소액인 탓에 집에 방치 대부분

    -국회분원 설치 용역 10개월간 감감 무소식
    정치권 논의 없다는 이유로 국회사무처 미집행

    -국가기념일 된 3‧8민주의거 지정 의미는?
    1960년 3월 8일 대전고 학생 1000여 명이 주축으로 대규모 시위

    -‘쿵쿵’ 늘어가는 층간소음…대책 마련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