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대표자 대회서 결정…“일방 통보 납득 못해”
  • ▲ 바른미래당 김수민 신임 충북도당위원장.ⓒ바른미래당 충북도당
    ▲ 바른미래당 김수민 신임 충북도당위원장.ⓒ바른미래당 충북도당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에 김수민 의원이 선출됐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지난 7일 청주 C&V센터 대회의실에서 당원 대표자 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에 출마하는 신언관 전 도당위원장이 지난 4일 도당위원장직을 자진 사퇴한 데 따른 선임이다.

    김 의원은 바른미래당 전신인 국민의당 홍보위원장, 원내대변인 등을 지냈다.

    대회에는 박주선·유승민 당 공동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당직자와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 도당 당원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

    한편 도내 각 지역위원장 등은 이날 공동입장문을 내고 “일방적으로 도당위원장을 내정 통보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