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계·게임개발 등 39개 종목…기능사 자격증 부여
  • ▲ 2018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4일 청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가운데 충북도 고규창 행정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북도
    ▲ 2018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4일 청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가운데 충북도 고규창 행정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북도

    ‘2018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가 4~9일까지 6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39개 직종에 265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특별히 도의 특성화 직종인 태양광발전 및 캐릭터그리기가 포함됐다. 기능경기직종시연행사와 입상작품 전시회 등도 열린다. 

    이번 대회는 4일 청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주공업고(13개 직종 91명) △충북공업고(6개 직종, 35명) △증평공업고(5개 직종 26명) △충북반도체고(5개 직종 48명) △제천산업고(3개직종 22명) △충청대학교(3개직종 20명) △청주교도소(1개직종 6명)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3개 직종 17명)에서 각각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기계설계/CAD(컴퓨터 이용 설계), 건축설계, 폴리메카닉스, 용접, 동력제어, 의상디자인, 애니메이션, 피부미용, 헤어디자인, 정보기술, 통신망 분배기술, 게임개발, 제과, 제빵, 태양광발전, 캐릭터그리기 등 총 39개 직종이다.

    이번 대회에서 직종별 1~3위 입상자들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직종 기능사 자격증이 부여된다.

    또한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