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공공도서관, 책꾸러미 배부 등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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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는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선포식을 지난 24일 청주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책꾸러미(가방, 그림책 2권, 크레용, 가이드북) 배부와 페이스페인팅(충청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재능기부), 포토존 사진 찍기, 꼬꼬마 작은음악회(도래샘 우쿨동아리) 등으로 진행됐다.

    선포식을 기점으로 올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 산하 12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2개소에서는 이달 31일부터 책꾸러미 배부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기와 엄마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시 공공도서관 11개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모교육 및 예비부모 위한 태교독서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자원활동가와 아기를 포함한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